자유로운 영혼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2. 1. 3. 01:12

지인찬스로 행복도시 세종시의 빌딩숲에서 야경을 담아본다. 세종시의 가장 높은 카페 "메타 45" 카페위 빈공간 48층은 아직 입주전이라 허락하에 야경을 담을수있었다.. "메타 45" 세종시 나성북1로 51 한신더휴리저브 스카이라운지 나릿재 마을 601동 45층에 위치한 작은 문화공간이다.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에다 높이를 가늠케하는 ‘45’를 넣었다. 그곳에 올라가면 세상을 초월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뜻이 아닐까... 시간이 늦어 카페에서 차 한잔도 못한게 아쉽다... 내려다보면 온 천지가 빌딩 그 화려함에 마치 영화에서나 보는듯한 그런 풍경이다. 대전에서 세종시까지 30분정도의 거리라 대청호에서 바로 오면 야경을 충분히 볼 수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2. 1. 3. 00:17

하얀눈이 내린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순식간에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올해는 유난히 눈 복이 많은듯.... 오전에 잠시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왕국에서 화창한 날씨를 만났지만 오후부터 눈 소식이 있어 대청호로 이동한다. 흐린 날씨지만 정말 눈이 올것같아 천천히 대청호 한바퀴돌아보기로... 드디어 눈이 하나씩 둘씩 날린다.. 펑펑 내려라... 스산한 바람만이 불어오는 대청호.. 대청이도 보이지않고 호수도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대청이와 호수는 대청호에 사는 거위들이다. 슬픈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명상공원에 도착하니 눈이 쏟아진다. 호수와 나무 그리고 날리는 눈이 겨울의 낭만을 더해준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1975년에 착공하여 1980년에 공사가 완료되었..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2. 1. 2. 22:48

대전 겨울에 가볼만한곳 대전 동구의 8경중 4경인 상소동산림욕장에 얼음꽃이 피다. 지난 가을 단풍이 멋지게 들었을때 한번 다녀간 곳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산책과 등산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겨울이면 수많은 분수에서 물을 뿌려 얼음꽃을 피워내준다... 얼음왕국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멋진 겨울 풍경을 볼수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부산여행 2022. 1. 2. 17:10

청사포에서 해변열차 타고 송정까지 다녀온다.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 2가지로 운행되고 있다 편도로 예매하고 걸어보아도 좋은길이지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빨리 돌아보고 가야해서 왕복으로 표를 끊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도착하여 잠시 내려 돌아보고 다음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 다릿돌 전망대는 2017년9월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다.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2. 1. 2. 13:24

강 위로 시원하게 뻗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가 174m, 그중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된 구간이 무려 156m에 이른다. 교량 끝부분에는 원형 광장과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잠시 머물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바닥이 투명한 원형 광장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원형 광장 맞은편에는 일명 ‘쏘가리상’이라 불리는 조각상이 있다. 정해진 시간에 조각상에서 분수가 나온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테라스를 마련했고 바로 옆에는 춘천 랜드마크라 불리는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이 자리한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2. 1. 2. 13:03

강원도에 눈 내린날 가는길에 만난 양구 용소빙장 "국토정중앙면" 면 소재지에 광치령 용소빙장이다. 빙벽을 즐기는 빙벽등반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이날은 아무도 없었네요...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12. 31. 11:50

통일전망대 가는길... 눈이 쌓인 도로를 천천히 설경을 감상하며.. 북유럽을 연상하게 만드는 풍경에 정신이 없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하는곳은 필수로 들러야하는곳이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 안에 있어서 출입신고서에 신고를 해야 출입 가능하다. 통일전망대는 차량이외에는 출입 불가이다. 대표자와 동행자 차량번호 연락처등을 다 기록하고 나올때도 확인하네요..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를 마치고 차량으로 민통선 검문소에 출입신고서를 제출하고 2-3분 정도 가면 통일전망대가 나온다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51개의 계단을 오르면 통일전망대를 볼수있다. DMZ박물관은 폭설로 잠시 통제중이라 못보고온게 아쉽다.. 통일전망대 주차장엔 멋진 열차카페도 있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즐기는동안 하루가..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12. 29. 23:35

설국이 펼쳐진 송지호를 돌아보고 바로앞에있는 송지호 해수욕장을 들러본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뛰어난 경관뿐만이 아닌 다양한 매력을 지니며, 겨울철에는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 고니들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 2㎞, 폭 100ｍ에 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며, 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죽도(竹島)라는 바위섬이 있어 해안 경관이 수려하다. 해수욕장 북쪽 500ｍ 거리에 위치한 송지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潟湖)의 하나이며, 겨울철새인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또한,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여 낚시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갈매기의 노래소리와 시원한 파도소리가 겨울바다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12. 29. 18:21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긴날이다.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날... 송지호 둘레길’은 고성 갈래구경길의 제7코스로 고성 왕곡마을, 송지호 관망타워, 오호항구, 강원심층수 센터 등 고성의 다양한 볼거리를 포함하여 어느 도회에서도 보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관경인 호수와 송림, 동해의 망망대해가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걷기 코스이다. 눈이 많이 쌓여 둘레길은 돌아볼수는 없고 관망타워에서 송지호를 내려다본다.. 송지호둘레길 입구에 위치한 송지호관망타워에 오르면 동해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송지호는 호수 둘레가 4km인 동해안의 청정한 석호로 1977년에 주변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곳으로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남쪽으로 날아가..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12. 28. 22:29

강원도 눈 폭탄이 내린날... 통일 전망대 가는길에 간성향교를 지나다. 눈 때문인지 들어가 볼수는 없지만 눈 내린 향교의 풍경이 발길을 잡는다.. 1420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546년에 군수 성헌(成軒)이 용연동에서 교동리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 그뒤 1640년에 군수 신일원(申日原)이 명륜당을 중건하였고, 1850년에는 현재의 위치인 규봉산 아래에 중건하였다. 무릎까지 쌓인 눈길을 헤치고 올라가보니 문은 굳게 닫혀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12. 28. 17:23

강원도에 눈이 내린단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무조건 가야지... 설악산은 이미 눈 천지다.. 차를 타고 달리다가도 그림같은 풍경은 가다서다 가다서다... 진부령 황태덕장도 담아야지.. 백두대간 소똥령 쉼터에서 내려다본 마을은 정말 동화속 풍경이 아닐지.. 하얀눈이 온 세상을 덮고있는것같다.. 바람은 눈보라도 날려주고 어제부터 내린눈은 벌써 떨어져버린곳도 있다.. 마을을 지나는 개울에도 하얗다.. 동글 동글한 눈 세상이다. 길 가에 어느 시골집도 우리가 보기엔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여기사는 사람들은 넘 힘든 겨울이 아닐지.. 들어가보고도 싶은곳이지만 엄청 쌓여있어 들어갈수가 없다.. 제설차가 깨끗하게 쓸어준 마을로 들어가본다. 농기구는 모두 서버리고 어느순간 정지된듯한 마을풍경이다. 이 골목길은..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12. 28. 16:53

제주 여행시 꼭 들러보는 함덕 서우봉해변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색과 투명한 바다를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곳이다. 물이 빠진 해변은 모래톱이 장식하고 맑은 하늘과 살짜기 반영이 되는 서우봉 해변은 언제가도 시원한 풍경을 볼 수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12. 28. 16:22

성읍마을은 조선조 태종 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읍치(고을 수령이 사무를 관장하던 관아가 있던 장소)가 조선조 세종 5년(1423년) 이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정의현은 태종 16년(1416년) 안무사 오식의 건의에 따라 성산읍 고성리에 정의성을 축성 하였었으나, 읍치가 너무 동쪽에 치우쳐 행정상 불편할 뿐만 아니라 태풍의 피해가 잦고 또한 우도가 가까이 있어 외적으로 부터의 침입이 빈번하였으므로 안무사 전관이 건의하여 세종 5년(1423년), 당시 진사리(현 표선면 성읍리)로 현치(현의 읍치)를 옮기게 되었다 한다. 따라서 일명 진사성이라고도 불리었던 정의성은 축성을 시작한지 5일 만인 세종 5년 정월 13일..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12. 27. 20:45

붉은 눈물 동백꽃이 눈물처럼 떨어진다. 아름다운 겨울꽃 동백의 향기가 나는 그 길을 걸어본다.. 무수히 피었다가 떨어지고 다시피는 동백 * 동백이 지고 있네 - 송찬호 기어이 기어이 동백이 지고 있네 싸리비를 들고 연신 마당에 나서지만 떨어져 누운 붉은 빛이 이미 수백 근 넘어 보이네 벗이여, 이 볕 좋은 날 약술도 마다하고 저리 붉은 입술도 치워버리고 어디서 글을 읽고 있는가 이른 아침부터 한 동이씩 꽃을 퍼다 버리는 이 빗자루 경전 좀 읽어보게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12. 27. 19:48

뱅기타고가자... 비행기샷 도전하러 제주 내리자마자 지난번 혼자 도전했다 실패한곳으로 간다... 가는길... 구름이 너무 좋아 무지개해안도로 한번내려보고.. 유명한 비행기샷 포토존으로 ... 요기 요기... 환상적인 구름에 비행기 오기만 기다린다.. 어라 어라... 내리는 비행기는 없고 계속계속 뜨기만... 우찌된걸까. 뜨자마자 저 멀리 멀리 가버린다. 기다려봣자 자꾸만 뜨자마자 가버리고... 활주로를 옮겼나 ㅎㅎ.... 한달전만해도 분명 요렇게 내렸는데... 삼각대 놓고 셀카 도전해보지만 계속 타이밍 놓침 일행이 잇어 도전해볼까 했더만 한대도 안내림.. 포기하고 바닷가따라 점심먹으러 갑니다. 지난번 맛있었던집 보말죽과 칼국수... 어라 근데 해월정 지붕으로 내려오는 비행기... 지난번과는 완전 반대방향..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12. 27. 00:19

제주에는 겨울이 없다. 한라산에나 가야 겨울풍경을 볼수있을듯... 차를 타고 가다보면 봄인지 겨울인지도 모르게 곳곳에 유채를 만날수있으니... 그리고 너무나 흔한 귤밭이지만 여행자들에겐 그것마저도 이쁜 풍경이니 굴밭만 보면 신난다. 여기는 귤도있고 유채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