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3. 4. 22. 21:56

보타암의 야생화도 올해는 일찍 피었나... 잊지않고 발길을 돌려 찾아보는곳... 고운꽃을 정성스럽게 가꾸신 스님들께 또 한번 고마음을 느껴본다.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아왔더니 벌써 진 꽃들도 많지만 또 다른 꽃들이 반겨주네...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2. 4. 18. 00:21

봄은 언제나 풍성하다.. 색색의 꽃들과 연두빛 새싹들이 어김없이 돋아나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생명을 태어나게 해주기도 하고..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서운암이 그리운 4월이다. 그리고 또 봄은 저절로 시를 떠올리기도 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었구나 ​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0. 7. 14. 21:21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7월 통도사 서운암 능소화가 지금쯤 피었을듯한데... 능소화는 조금 이릅니다. 계속되는 비 소식에 피었던 꽃마저 하나둘씩 떨어져버린다. 하지만 장독대 한쪽에 이뿌게 핀 애기범부채가 반겨주니... 능소화와 비슷한 색이라 대신 눈이 울긋불긋 만족.... 애기범부채는 몬트브레티아(montbretia)라고도 불린다. 범부채보다는 크기와 꽃이 작아서 애기범부채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애기범부채속은 다년초로 땅에서 가지를 뻗고 구경을 만들어 번식을 한다. 잎은 길이가 60에서 100cm이고 줄기 밑에 모여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이되며 어긋나 있다. 꽃은 심홍색, 진홍색, 오렌지, 황금색, 주홍색, 황금색 그리고 노랑색에 녹빛이 섞여 있다. 개화시기는 7월에서 8월이다. 꽃의 특징은 꽃자루가 없으..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0. 4. 10. 00:55

꽃가루색이 황금색이어서 금꽃주머니라 불리는 금낭화... 서운암 뒷뜰언덕을 분홍색으로 물들인다. 아직 조금 덜 핀 듯하지만 꽃이 만개하면 잎도 같이 무성해져서 초록색으로 변한다. 지금쯤이면 풍성하게 피었을텐데...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0. 4. 3. 21:42

보타암의 자목련이 피기 시작한다. 붉디붉은 황홀한 색으로 피어나는 목련꽃 나무아래 한참을 서성이다. 절집 담장 너머로 수사해당화 활짝 필때는 그냥 지나치기 너무나 힘든 풍경이 기다린다.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0. 3. 29. 23:51

살구꽃이 곱게 피어있는 서운암 장독대... 곧 서부해당화 발갛게 피면 금낭화도 같이 피고 또 설유화 새하얗게 날리면 마음은 이미 여기 와있다... 모과나무 단정하게 손질해놓았고... 반질반질 닦아놓은 장독은 언제보아도 정갈한 느낌이다. 파릇한 새순이 장독둘레에 피어오르는 봄 날 ..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0. 3. 27. 20:52

숭고한 사랑 자연애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자목련 하지만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니 더욱더 애처러워보인다. 통도사 부속암자중 자목련이 아름다운곳은 보타암 사명암... 보타암은 아직 꽃봉우리 상태이고 사명암은 만개하여 한송이씩 낙화중... 절집의 문살과 자주색 목련이 아름다..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9. 4. 17. 09:40

서운암 봄 풍경은 언제 보아도 좋다 보케가 살짜기 생기는 장독은 아침 일찍 와야 볼수있어 새벽부터 나선 풍경들... 복숭아 꽃과도 잘 어울리는 장독들.. 반짝이는 저 그림이 좋아 ....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9. 4. 17. 09:36

한쪽으로 줄줄히 향하여 피어있는 꽃 모양이 누군가를 따르자 함인지.. 서운암은 금낭화 천국이다. 청혼을 거절당한 왕자의 슬픈 사연이 있는 금낭화 그래서 더 애절해보이는 꽃이 아닐까~~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9. 4. 14. 11:30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곳. 극락암 벚꽃은 지금이 절정이다.. 통도사 부속암자 극락암 벚꽃이 찬란한 숨은 명소이다. 경봉선사께서 수행하시던 극락암은 봄이면 휘날이는 벚꽃이 여행자를 부른다. 휘날리는 벚꽃잎을 보고싶었는데 며칠 빠른것같기도 하다. 극락영지에 하얀 꽃..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7. 7. 17. 02:30

통도사내 암자 몇군데 돌아본다 찜통 더위지만 나름 여름을 즐겨보기로.. 반야암 멋스러운 배롱나무 아직 꽃이 필 기미도 안보인다ㅣ 뒷뜰 풍경입니다. 이렇게 더운날 불때며 무얼하시는지... 비로암 비로암엔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비로암엔 여러가지 꽃들이 많이 피어 화원..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7. 5. 4. 05:55

사명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통도사 주차장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사명대사가 이곳에 모옥(茅屋)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한다. 통도사 암자 중에서 가장 전원적인 풍경을 자..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7. 4. 21. 23:52

자장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부속 암자이다.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이곳의 석벽 아래에서 수도하며 창건하였다. 그 뒤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에 용복(龍福)이 중건하여 오늘에 ..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7. 4. 21. 01:06

서운암의 공작 아침부터 멋진 모습 보여줍니다. 해마다 4월이면 들꽃 축제가 열리는 서운암 벌써 들꽃이 만발합니다. 4월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수있답니다.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7. 3. 26. 20:35

서운암의 살구꽃은 봄비에젖어 슬프게 떨어지고... 오래된 모과나무는 새싹을 피우려고 몸살을 합니다. 긴 장독대 옆의 나무에도 새순이 올라와 연두빛이 장독대를 물들이고. 분홍 동백도 고개떨구고 산수유나무를 부끄러운듯이 쳐다보고있는듯합니다. 오전에 내린빗방울이 동백꽃잎에..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12. 11. 13.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