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728x90

자장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부속 암자이다.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이곳의 석벽 아래에서 수도하며 창건하였다.

 그 뒤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에 용복(龍福)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축산이  바로보이는 자장암







법당과 자장전 사이에는 높이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는데,

 통도사 산내에서는 유일한 마애불이며, 1896년에 조성했다는 기록이 암벽에 새겨져 있다.


이 암자에 대하여 불교도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금개구리이다.

법당 뒤쪽에는 암벽에서 맑은 석간수(石間水)가 흘러나오고,

 그 위의 석벽에는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작은 구멍이 있다.

 자장율사가 수도하고 있을 때 두 마리의 개구리가 물을 혼탁하게 하므로

 신통력으로 석벽에 구멍을 뚫고 개구리를 들어가게 하였다고 전한다.


 현재에도 있는 한 쌍의 개구리는 몸이 청색이고 입이 금색인데, 벌과 나비로도 변신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개구리는 절대로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않는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않고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고 봉한 다음 손에 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 보니 없어졌다고 한다.

 이 금개구리는 많은 설화를 남기고 있으며, 많은 참배객들이 보살이라고 부르면서 친견(親見)하고자 한다.

그러나 암혈 속의 개구리를 보는 사람도 있고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서 이로써 불심(佛心)을 측량하기도 한다.












비로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에 위치한 통도사 비로암(通度寺 毘盧庵)

대한불교 조계공 제15교구 영축총림((靈鷲叢林) 통도사(通度寺) 영취산(靈鷲山▲1092m)내 암자(19개 암자)로서

비로암(毘盧庵)은 고려제 29대 충목왕(忠穆王1344~48 재위)

 원년(1345년)에 영숙대사(靈淑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통도사 약지에 기록되어 있는 암자로

 조선 제 14대 왕(1567~1608 재위)인 선조 11년(1578년:임진왜란전)에

 태흥대사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차례 보수되었으나 기록이 없다고 한다.

비로암(毘盧庵) 비로전(毘盧殿)에는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우측에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오래된 삼층석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으며 비로암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은 장관을 이룬다.

















극락암

입구에 멋진 벚나무가 반겨줍니다.

극락암에 이렇게멋진 벚나무가 있는줄 몰랐답니다.

내년엔 벚꽃이 활짝 피었을때 와야겠어요.

뒤로는 영축산이 병풍처럼 둘러져있고

여기서 산행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경봉스님의 친필인 여여문

여시문으로도 읽는다는데...

뜻이....











영축산의 봉우리가 연못에 비친다는 극락영지와

무지개가 펼쳐지듯 동그랗게 반원을 그린 홍교가

극락암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입니다.

오늘은 아무리보아도 봉우리는 보이지 않네요~

무지개 다리위에 앉아봅니다.



야생화와 절뒤로 울창한 소나무숲이 함폭의 그림같은 극락암

극락암

무량수각

벌써 목단이 활짝피어 암자를 아름답게 장식해주네요.







여기는 이제야 목련이 한창입니다.

아마 지금 봄이 온건지..

벚꽃은 이미 지고 없는데....


통도사 19암자중 가장 마음이 가는 극락암

조용할때 다시와서 천천히 둘러봐야겠어요..




반야암

절입구

배롱나무에 걸린 연등이 마치 불을 밝힌듯 아름답다.


뒤로보이는 산들이 연초록으로 물들어

눈이 시원해지고 큰 은행나무도   벌써 잎이 초록으로 변해있다.

가을엔 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이다,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이 봉안된 법당 반야보전

여기도 이제 목련이 한창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