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사명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통도사 주차장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사명대사가 이곳에 모옥(茅屋)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한다 


통도사 암자 중에서 가장 전원적인 풍경을 자랑할 만한 곳인 사명암은 불교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단청과 탱화 제작의 산실이다.

 또한, 다양한 현판과 주련 글씨를 볼 수 있어 통도사 암자 중에서 서예의 보고(寶庫)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사명암은 서화(書畵)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사명암에는 두 개의 정자,

 월명정과 일승대가 있다.

누구든지 쉬어갈수있답니다.




벌써 가을이 온듯한 느낌

가을이면 단풍이 온 사찰을 물들게 할것같다.



























사명암에 계시는 동원스님은

 우리나라 단청장이다

대전에서 태어난 스님은 1966년 출가, 월하스님을 법사로, 혜각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고암스님

에게서 비구계를 수지했.

1980년대 초반 잠시 통도사 교무소임을 맡은 것을 빼고는 줄곧 탱화를 그리며 한 평생수행에 매진

했다. 은사 스님의 뒤를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다.

1998년 입적한 혜각스님과 함께 퇴락한 사명암을 일으켰으며 현재 기림사 등 전국 유수 사찰의 탱

화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