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4. 3. 10. 00:41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지 서부권 해안마을인 월령리는 해안선을 따라 흔하게 만날수있는 선인장과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놀이와 산책하기 최적의 장소이다. 그리고 이렇게 파도가 있는날은 장노출의 묘미를 같이 즐길수있는곳.. 자생군락을 이룬 손바닥 선인장이 전국 어디에서도 이런 풍경을 보기 어려울것이다. 선인장 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어 온다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안 산책로는 테크가 잘되어있고 정자와 평상도 마련되어있어 쉬멍 놀멍 여유를 즐기기도 좋아.. 간간히 바닷가로 내려갈수도 있어 파도 담기도 얼마나 좋은지.. 지금은 요런 풍경이지만 노란 선인장 꽃이 활짝 피면 다시 오고싶구나..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4. 3. 8. 01:21

제주는 지금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가는곳마다 노란 유채물결이 일고 벚꽃도 꽃망울을 물고 있어 곧 분홍분홍 벚꽃과 노란 유채가 아름답게 제주를 장식할듯하다.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군데군데 풍성하게 피어있고 그 향기는 코끝을 자극하니 봄 향기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올해는 안으로 들어갈수없게 해놓았고 테크길을 따라 유채를 감상할수있도록~~ 아직남아있는 동백과 유채도 당겨서 담아보고 조금 엉성한 유채가 활짝피면 얼마나 이쁠지 상상해본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4. 3. 7. 18:44

서귀포 명소로 알려진 천국의문이 있는 효명사 계곡은 효돈천의 줄기이며 근처 사찰이름으로 효명사 계곡으로 부르고있다. 효명사로 검색해서 갈수도있고 선덕사를 거쳐 가는 방법도있다. 효명사의 규모는 작지만 주변엔 아주 멋진 비경들이 많아 생각외로 많은사람들이 찾는 사찰이다. 비기 그친뒤 바로 찾아가면 계곡엔 적당한 수량과 청량함을 담을수 있는 아름다운 이끼계곡이다. 제주에 잠시 하루 볼일이 있어 왔기에 오랜시간 머물수 없어 아쉬웠지만 짐시나마 이 곳을 다녀갈수 있음에 감사하다. 효명사 바로 뒤켠에 있는 이끼의 문은 천국의 문, 극락의 문 등으로 불리며, 벽을 따라 두개의 기둥 위로 씌워진 아치 형태의 문 전체에 이끼와 함께 콩짜개덩쿨이 뒤덮여 있어 부르는 이름이다. 두번 다녀간곳이라 천국의 문은 패스... 바..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7. 14. 17:51

평범한 제주 여행은 가라.... 럭셔리한 체험 낭만을 꿈꾸는 여행을 원한다면 그랑블루 요트투어를 권하고 싶다... 지난번 한번 체험도 해봤기에 강추하여 일행과 다시 낭만 여행을 떠나본다. 날씨마저 화창하니 제주 여행의 품격이 더 좋은날.. 반짝이는 보석과같이 바다도 빛나고 하늘도 빛나고 일행의 즐거움도 빛이나니 더없이 행복한날이구나.. 주상절리지나고 다른 요트와도 인사... 당겨본 주상절리 약천사에서 선궷내 하류를 따라 오면 이곳을볼 수있다. 멀리 보이는 약천사... 그 아래 보이는 주상절리... 자주만나는 팡팽이덕... 찾아가기 힘든곳이지만 정말 아름다운곳이지.. 그리고 진곳내... 물개바위.. 바람을 맞으며 요트에서 즐기는 낭만... 아슬아슬한 포토존은 언제나 멋진 그림이 된다. 그리고 낚시체험까지 ..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6. 14. 23:31

섬에서 섬으로 제주 우도... 처음 가본다는 일행이 있어 꿈꾸는 섬으로 가본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도는 면적 5.9km2 로 제주도의 63개 부속 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연간 방문객 200만명을 넘나드는 제주의 으뜸 명소로 여객선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배를 타고 갈수있다. 섬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적당한 크기지만 해안도로 관광순환버스나 미니전기차, 스쿠터, 자전거 등을 이용해도 좋다. 여객선의 왕래가 빈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인 만큼 당일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는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5. 31. 20:53

제주 서쪽 해안을따라 드라이브하기좋은 한담해안로... 구엄리 돌염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발길닿이는데로 다녀본다. 눈부신 바다색과 보이는곳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해안로는 한번도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제주의 풍경은 언제보아도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는듯...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보자..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5. 29. 08:20

소인국테마파크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테마별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약 2만여평의 부지에 30여개국 100여 점의 유명 건축물 미니어처가 있으며, 공룡, 민속신앙, 돌문화 등 다양한 전시물도 볼 수 있다. 케이지를 사용하면 애견과 동반도 가능하며, 질높은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로 2017년 소비자가 뽑은 전시전람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지인의 제주 여행에 게스트로... 가벼운 걸음으로 편안하게 다녀온 제주여행길...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을 미니어처로 만나볼수있어 지금부터 거인이 될 시간이다. 피사의사탑 우리나라법원 국회의사당 자유의여신상 타워브릿지 KBS방송국 오페라하우스 덕수궁 석조전 벨렘탑 타워브릿지 새남터성당 모아이석상 불국사 방파인별궁 서유기 좌..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12. 23:21

제주 서쪽 애월 사진명소 한담해안 산책로 그리고 한담해변... 이 곳은 카페거리가 발달해있어 관광객들이 항상 많은곳이다. 한담해변은 제주 북서부에 위치하여 애월에서 곽지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제주시가 2009년 숨은 비경 31로 선정했으며,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다. 애월앞바다의 장관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해안의 모양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는 1.2km에 이르며, 바다의 주변 경관과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 제주의 바다를 제대로 느끼며 산책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채워진 산책로를 만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초록빛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12. 22:43

' 방주교회 ' 는 건축가 이마티준의 설계에 의해 2009년 3월 16일 건립된 곳이다 물 위에 떠있는 형태로 물과 빛 , 그리고 아름다운 나무, ZINC 소재의 메탈로 이뤄진 성전 건축물이며 2010년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한곳이기도 하다 내부 개방시간은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시간이 지나 내부는 못 보고 외부만 돌아본다. 예전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이곳에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했었다고...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12. 22:18

선궷내 하류를 따라 바다와 만나는곳 그곳에 넓고 길게 어어지는 작지왓 해변을 볼 수있다. 팡팽이덕 탐방후 숲을 헤치고 내려오다보면 좀전 만났던 선녀탕과 지금 가야하는 작지왓 그리고 동기정 절리대까지 조망할수있다. 몽돌해변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데... 흐린날씨라 지난 사진으로 대체함... 팡팽이덕의 정상부를 넣어 장노출도 한장.. 파도에 더 밀려온 부산들과 함께 지금피기 시작하는 유채가 왠지.... 해안 중심부에 있는 묘한 신령바위. 바위틈에 생긴 숨은궤... 안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이 곳을 지나면 회수천의 물줄기는 긴 여정을 마치고 바다와 합쳐지면서 이별을 하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도 월평해안경승지의 숨은 비경탐방도 아쉽지만 끝이다... 맑고 화창한날이면 아마 다시 이 곳으로 오고있지 않을까...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12. 00:48

제주 숨은 비경 고망난돌과 노물덕 탐방후 숲을 헤치고 조금 위험한 구간을 지나 처음탐방하는 팡안궤 팡안동굴 팡팽이궤?? 정확한 명칭이 모호한 비경을 찿아나선다... 요트 투어중 본 팡팽이덕과 팡안궤의 모습 거의 직각인 절벽을 밧줄에 의지해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안전은 필수... 요트에서 본 팡안궤의 모습 팡안궤로 가는길에 주변의 물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약간 흐린날이지만 맑은날은 어떤 빛으로 유혹을 할지... 다음 가야할 팡팽이덕의 풍경도 미리본다.. 저 건너에도 밧줄이 걸려있어 이젠 숨겨진 장소도 아닌것같다.. 가파른 절벽을 밧줄을타고 내려가는중... 팡팽이덕에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에메랄드 물빛이 애간장을 녹이는곳이다.... 지난번 지인의 도움으로 타보았던 그링블루요트가 때마침 가까이 와주어..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6. 23:55

진곶내 살레덕 탐방후 노물덕으로 이동한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조금후 만나게 될 팡팽이덕은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노물덕 정상부 바위쪽으로 가는길엔 수직으로 뚫린 바위가 있다 고망난돌이라고 부르지만 위 아래로 넓게 이어져있다. 요트 투어중 보이는 고망난돌과 노물덕 고망난돌 아래는 물통이 있고 바깥쪽으로 이어져있다.. 거센 파도가 칠때면 바닷물이 유입되어 물통이 깨끗해보일텐데... 노물덕이있는 정상부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의 실체를 볼 수있다.. 상단부 쌍뿔바위에 기대고 내려다본 모습. 아직도 정상부에선 내려다보는 풍경을 감상중.. 정상부에서는 울퉁불퉁한 바위와 뾰족한 바위를 타고 내려와야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함.. 가장 높은 상단부는 두 바위가 솟아있으며 쌍뿔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단에서 올..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6. 23:06

살레덕은 제주어로 찬장을 뜻하는데 사실 이자리는 고망물통이나 족은 물통 (고망=구멍 족은=작은 )으로 불렸고 낚시꾼들이 고기를 낚은후 살림망을 대신하여 물고기를 넣어두는 곳이기도하다. 살레덕은 몇번 다녀온 곳이라 많은 사진은 남기지 않고 이동해본다.. 요트 투어중 멀리서 보이는 살레덕 요트에서 블루홀은 보이지 않는다. 진곶내 이곳은 안전사고 예방과 진입로 정비공사로 출입통제중이지만 현지의 환경감시단 동행하여 허락을 받고 촬영해보았다.. (요트 투어중에 보았던 진곶내 모습) 주변은 크고 작은 바위즐로 이루어져있으며 양쪽으로 에워싼 거대한 절벽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물개바위... 한때 제주 핫플로 소문이 났지만 지금은 통제중이다. 해녀들이 드나드는 길목이라 잠시 쉬는 공간에는 몸을 녹이는곳도..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5. 23:30

제주의 숨은 비경탐방 다시한번 도전... 지인의 길안내 부탁으로 제주의 비경탐방을 나섰다... 험한길이며 자칫하면 위험한길 그리고 출입통제 구간도 있어 현지 환경감시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다녀온다... 서귀포 월평해안 경승지 일대의 해안에는 빼어난 경관들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비경이나 명소로 서서히 알려지면서 사진 탐방지로 손색이 없는곳들이다. 예전에는 동기정 절리대를 초입으로 팡팽이덕 노물덕 블루홀 순으로 탐방을했으나 이번에는 물때나 날씨를 고려해 역순으로 진행해본다.. 진곶내~ 블루홀 살레덕~노물덕~팡팽이궤~팡팽이덕~ 동기정절리대순으로 탐방하고 숙소가는길 방주교회 다음날 사계해안 장노출 ~ 올레길14-1코스일부~ 한림공원~ 한담해변 순으로 제주일정을 짧고 굵게....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3. 2. 01:28

푸른 바다의 절경을 보여주는 제주 사계해변... 적당한 파도와 멋진 구름이 있는 날이면 환상적인 장노출 사진을 찍을수있는 곳이다... 흐린날 해도 뜨지 않는 사계해변에서 장노출 도전.... 제주 사계해변은 위도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이다. 동남부에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고 해안선에서 20m 이내의 천해 지대가 약 2.5㎞ 이상 펼쳐진다. '사계'에서 ‘사(沙)’는 해안의 모래, '계(溪)'는 마을 동쪽을 흐르는 시내를 뜻한다. 사계해변은 깨끗한 바닷물과 형제섬, 그리고 특징적인 화순리 퇴적층과 그 위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사계해안길은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해당하여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스산한 새벽 풍경이지만 하얀파도를 담기에는 나..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3. 2. 26. 00:22

올해 유난히도 추위가 많았던 겨울.. 하지만 2월에 꽃향기를 맡을수있는 한림공원은 매화향과 수선화향이 퍼지기 시작했다.. 제주 해안에서 자생하는 '제주수선화'와 꽃모양의 옥으로 만든 잔 받침대에 금술잔을 올려놓았다는 형태의 '금잔옥대 수선화' 가 피어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더불어 수선화 시화가 활짝 핀 수선화와 한데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혹독한 추위속에서도 활짝 핀 한림공원 수선화 정원에서 아름다운 향기에 푹 빠져보는것도 봄 같은 겨울인 2월에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조금 흐린날이지만 숲길에 들어서면 그 은은한 향기에 취해 날씨와는 아무 상관없다는걸....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매화도있고 아직 꽃봉오리도 채 열리지않은 매화도 가득가득하다. 매화정원에는 버드나무처럼 늘어지는 80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