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7월

통도사 서운암 능소화가 지금쯤 피었을듯한데...

 

 

 

능소화는 조금 이릅니다.

계속되는 비 소식에 피었던 꽃마저 

하나둘씩 떨어져버린다.

 

하지만 장독대 한쪽에 이뿌게 핀 

애기범부채가 반겨주니...

 

능소화와 비슷한 색이라

대신 눈이 울긋불긋 만족....

 

 

 

 

애기범부채는 몬트브레티아(montbretia)라고도 불린다.

 범부채보다는 크기와 꽃이 작아서 애기범부채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애기범부채속은 다년초로 땅에서 가지를 뻗고 구경을 만들어 번식을 한다.

 잎은 길이가 60에서 100cm이고 줄기 밑에 모여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이되며 어긋나 있다. 

꽃은 심홍색, 진홍색, 오렌지, 황금색, 주홍색, 황금색 그리고 노랑색에 녹빛이 섞여 있다.

 개화시기는 7월에서 8월이다. 

꽃의 특징은 꽃자루가 없으며 지름이 2에서 3cm이다.

 열매에는 씨앗이 있으며 포에 깊게 싸여 있다

 

애기범부채의 꽃말은 청초입니다..

보기에도 청초해보이지요~

 

다음주쯤이면 능소화가 만개하겠지요~

 

 

 

 

 

 

 

 

 

 

 

 

 

 

 

 

 

 

 

 

 

 

 

 

 

 

입구의 작은 연못엔 수련도 피기 시작했답니다.

 

노랑어리연

 

 

 

 

 

 

 

 

 

 

양귀비연도...

 

 

능소화 활짝핀 모습

다시보러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