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5. 1. 8. 02:42

시골 감성 가득한 평창  감자창고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이색카페이지만 웬지 정겨운 분위기이다.지난 평창 여행때 다녀온 카페이지만 포스팅이 늦어버림..    외딴 시골길에 덩그러니 있는집이지만추운겨울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이다.      눈내린 시골길에 손을 흔드는 눈사람그리고 예쁘게 쌓여있는 장작이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줄것만 같은...   길가에 그냥 차에세워두고 빠져들듯 들어가본다.     오랫만에 보는 고드럼.어릴적보고 정말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들어가자마자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요즘은 보기도 힘든 예전 물건들을 보니추억이 새록새록...           강원도 특산물로 만든 색다른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구황작물로 만든 아기자기 키링도 판매하고정감가는 분위기에 색다른 메..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 2025. 1. 2. 23:40

따스한 봄날같은 겨울..남쪽은 정말 겨울이 없어져가는걸까~~    가을이 아직 우리곁을 헤어지기 싫은건지태화강 그라스정원은 가을 냄새가 아직이다.    가을국화향을 듬뿍 느끼고나서반대편엔 반짝이는 억새와 그라스들이 줄지어있는 강변을 걷다보면 이곳은 겨울이 아닌 가을 가을 ~~~    행복한 가을 풍경과 마음이 따스한 지인들과그리고 색소폰 흔들며 소리내어 웃어보는 즐거운 날이다.

♠나의 생활♠/일상에서.. 2025. 1. 1. 21:45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 귀하디 귀한 오메가 일출을 영접한다.   가까운 가덕도 동선 새바지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여행자들이  새해 아침엔  끝도없이 이 곳을 찾아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곳이다.   두시간전에 도착해 그나마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황홀한 일출을 기대하며~~~     드디오  힘차게 떠오른 새로운 한해의 태양..가슴이 벅차오른다.전날 아침에도 와보았지만 미세먼지 가득했는데 오늘은 너무나 화창하고 맑은 날씨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이다. 육십간지의 42번째인 을사년이 '푸른 뱀의 해'로 불리는 것은 을(乙)이 청색을 의미하기 때문으로, 이에 을사년은 '청사(靑蛇)의 해'라고도 부른다.     2025년. 120년 만에 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 2024. 12. 30. 19:40

울산 남구 정원도시의 출발점인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2022년 산림청 직접 수행 예산인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연차별로 그라스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점점 확대되어 조성되어가고 있는 그라스정원엔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아직도 가을가을 국화가 한창이더라..    국화가 단풍이 들었는지 더욱더 짙은색을 발하고지는국화 새로이 피는국화 한창인국화가 골고루 피어있다.   햇살이 따사로운 가을같은 겨울..국화향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하고..    강을 따라 풀꽃강정원, 달빛윤슬정원, 별빛혜윰정원, 가을꽃내음정원등계속 확장중에있어아마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4. 12. 29. 01:05

양산 통도사 근처 대형 신상카페 에밀레...진공관 엠프를 만들던 공장을 재창조한곳이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넓어 편하게 주차할수있고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지만 겨울이라 조금 황량함... 봄이 오면 멋진 정원을 볼 수있을것같다.       입구부터 벌써 연말분위기~공장였던 곳이라 층고가 높아 눈이 시원하고창가는 통창이라 햇살 맞으며 분위기 잡기 좋은곳이다.      에밀레라는 기업의 진공관 소리를 들을수있는 공간도 따로 있다는데거기는 다음으로~~    1층과 2층 루프탑 그리고 야외테라스까지규모도 엄청 넓어 답답하지도 않고1층에서 2층까지 관통하는 커다란 나무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빵종류와 베이글이  많아빵순이들 좋아하겠다..       오픈런했더니우리세상이다.밤에오면..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 2024. 12. 28. 12:39

아직 가을이 남아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엔날씨가 흐렸다 개였다 반복하며가을산책하는 마음을 흔든다.   메타와 억새가 한들한들 바람에 날리고여러가지 사초와 화이트뮬리 아직도 연두빛이 남아새로운 산책길을 걷기에 너무 좋아라..     다른 지역은 눈이 내리고 이곳은 아직 가을이고...여기 저기 돌아다니며가을분위기에 취해본다.

♧풍경이 아름다운곳♧/부산여행 2024. 12. 26. 23:38

♧풍경이 아름다운곳♧/부산여행 2024. 12. 26. 23:19

진한갈색 가을길..부산의 걷기좋은 길 화명생태공원의 메타길은 아직 가을가을하네..    지난 여름 뜨거웠던 그때는 목수국이 흐드러지게피어있었던 길이지만지금은 진한갈색의 단풍이 이 길을 물들여놓았네..    겨울이지만 가을같은~~~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4. 12. 25. 21:36

양산 통도사근처대형 카페 트리폰즈와 바로옆 이색모임과 가족모임 웨딩홀인 트리폰즈하우스.   입구부터 훤하게 트인 정원과 편하게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마음에 든다.   시원한 분수대가 카페와 트리폰즈 하우스까지 압도적인 풍경이다..   이쪽은 트리폰즈하우스그리고 오른쪽으로 카페까지~~  오늘은 트리폰즈 하우스 쉬는날이라 카페만 ~~~웨딩홀은 예약이 없는날은 카페손님도 이용할 수있다니..    넓은 통창이 카페뒤편 정원까지 볼 수있어멍때리기좋은곳인듯...   평일이라 조용한 카페내부..        웨딩홀은 예약이 없으면 카페 손님도 갈수있는곳이다.          카페 뒷편은 정원에 진심인듯잘 가꾸어진 정원이 마음에 든는 곳이다.카페 통창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이 너무 좋으네.      시원한 바람과 분수....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 2024. 12. 25. 18:53

한때는 화려했던 이 길도 지금은 황량하기 그지없고새 철로가 생기면서 추억속에 그 길이 되어버린길....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부드러운날녹슨 기찻길에서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본다..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4. 12. 23. 00:06

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대보름’이 떴다.     식음료(카페&키친)뿐만 아니라 소규모 웨딩이나 컨퍼런스를 열 수 있는 파티룸(카페&파티더풀문)도 갖춘 복합 F&B 공간 ‘대보름 카페&그라운드는 포토존 가득한 대형카페로 인기가 많은곳이다.       입구부터 앙증맞은 인형들과연말이 다가오니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차있다.           대보름답게보름달모양의 조명들이 가득하고돌잔치모임이 많은곳이다.  둥실둥실 떠 있는 노랗고 하얀 구형은 하늘에 뜬 보름달을 표현했다.      브런치부터 파전, 와인까지 ‘多 있는 대보름의 메뉴..모임후라 간단히 차만 마셨지만담엔 브런치까지 맛보아야겠다.                         캐릭터 보름이는 힘들어하는 지구인을 위해 소원을 이뤄주려고 파견된 달토끼랍니..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4. 12. 19. 22:17

가을이 천천히 천천히 다가오더니 어느순간 훅 가버리는듯...  바쁜 일 좀 해놓고가을을 즐겨볼까 했는데금방 단풍들이 사라져버리네..   늦가을의 마지막 단풍을 잡아보려고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하루...    단풍이 다 떨어졌으면 어떻고가을이 가버려도 그렇고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그 또한 재미있는 하루였으니~~~만족한다.

♠나의 생활♠/울 동네 2024. 12. 8. 23:18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숲길노란 카펫이 반겨주는 에코트리 시민의 숲 은행나무길..   간간히 은행들이 톡톡터져코를 자극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길에서는 그 정도쯤이야~~~    올해는 유난히도 늦은 단풍이라 초겨울에 만나는 가을이 조금 낯설기도 하다.   아마 내년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에코트리 시민의숲이 될것같은 예감..

♠나의 생활♠/울 동네 2024. 12. 8. 22:54

알려지지 않은 김해의 명소에코트리 시민의 숲이다.유명해진 목련숲에서부터 이어지는길로 은행나무길 메타길 왕벚나무길 회화나무 가시나무 백합나무길등.짧지만 아름다운 길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12월이면 거의 다 떨어지고 없는 왕벚나무에 곱게 단풍이 들었다.집 근처라 숲길을  여기저기 다니며 가을분위기를 잡아본다.    에코트리 김해 시민의 숲은 해반천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강동 시민회관쪽 국도 14호선 도로 아래족에 조성된숲길이다.  백합나무는 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없지만 왕벚나무 단풍길과 은행나무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고메타길과 단풍나무도 아직은 가을분위기를 보여준다.

♧풍경이 아름다운곳♧/부산여행 2024. 12. 8. 22:17

초겨울의 날씨지만 낮에는 아직 가을같은...지금 금강공원은 단풍이 절정으로 가고있는중이다.   가을꽃도 그대로이고.이미 불타는듯 완전 익은 단풍도 지천이고아직도 초록초록 전혀 물들지 않은 단풍도 가득하고...       색색이 알록달록 애기 단풍들로 온 산을 물들이는 금강공원    하늘높이 가득찬 단풍들이색색이라 좋은곳이다..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빼곡히 단풍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색의 향연들이 펼쳐지고오묘하게 휘어진 가지들과 함께잔잔한 잎의 매력에 빠져들어간다.    아직 초록잎이 많아 계속 물드는 단풍들을 오랫동안 볼 수있을것같다.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4. 12. 8. 14:15

알록달록 색색의 단풍이 물드는 양산 카페 토곡요올 가을은 정말 더디게 오는듯...아직도 초록들이 더 많다.    노란 은행잎이 바닥에 깔리고감잎도 진하게 물든 가을을 보러왔지만 아직 가을은 저만치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