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19. 02:43

창원 늘푸른 전당의 야외 공연장에 겹벚꽃이 색색이피어있다. 완전 만개한 상태라 몽글몽글 이뿌기만 하구나.. 조금높이 자리한 나무들이라 사진으로 남기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겹벚꽃 나무 그늘아래 앉아 꽃을 머리에 이고있는 그런 기분... 연한 분홍빛이 더 고급스러움을 풍기고.. 활짝핀 꽃들이 줄줄이 서 있는 그런 풍경도 나름 좋은곳...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19. 02:21

창원 겹벚꽃 성지 두번째 어린이교통공원이다. 몇해전 가 보았지만 다시 들러본다. 청벚꽃이 핀것일까??? 아님 다른종의 겹벚꽃일지... 청벚꽃으로 믿고싶다... 보기드문 꽃이니까... 풍성하게 자라서 창원의 명소가 되길...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19. 01:31

벚꽃이 질 무렵이면 성산패총에 겹벚꽃이 만개한다. 벚꽃이 수수하고 달달한 맛이라면, 겹벚꽃은 풍성한 꽃잎과 진한 분홍색으로 화려한 매력을 뽐낸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풍성한 꽃송이가 탐스러운 창원의 겹벚꽃 명소를 찾아본다. 늘푸른 전당과 어린이 교통공원 그리고 성산패총... 이중 가장 보기좋게 피어있는 성산패총을 먼저... 성산패총은 사적 제240호. 해발 49m의 낮은 언덕 경사면에 형성된 것으로, 현재는 창원공단기지 안에 보존되어 있다. 창원공단기지 건설사업으로 이 언덕 자체가 모두 깎여 없어질 예정이었으나 사전 발굴 결과 유적의 중요성이 알려져 보존하게 되었다고 한다. 패총은 선사시대에 인류가 조개를 먹고 버린 껍데기와 생활쓰레기가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개더미 유적이라고도 하는데 당시의 생활모습..

♣여행사진♣/통도사의 19암자 2022. 4. 18. 00:21

봄은 언제나 풍성하다.. 색색의 꽃들과 연두빛 새싹들이 어김없이 돋아나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생명을 태어나게 해주기도 하고..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서운암이 그리운 4월이다. 그리고 또 봄은 저절로 시를 떠올리기도 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었구나 ​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2. 4. 17. 23:37

봄바람 나고 싶은 무릉도원 영덕복사꽃마을 벚꽃이 질때면 복사꽃이 핀다...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 4월 초·중순이면 지품면 구릉과 오십천 일대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면서 무릉도원을 이룬다. 그 길을 어찌 걷고싶지 않을까..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꽃 한 송이가 마음을 잔잔하게 흔드는 유혹에 빠져보고싶다.. 1959년, 태풍 사라호가 한반도를 휩쓸고 갈 당시 이곳 오십천변의 논과 밭도 무사하지 못했다. 사토로 뒤덮여 완전히 폐허로 변한 논과 밭, 모든 경작지를 잃게 되어 먹고 살 일이 막막해진 마을 주민들은 고심 끝에 복숭아를 떠올렸다. 물이 잘 빠지는 척박한 사토에서 오히려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는 이곳 사람들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그렇게 생겨난 복숭아밭이 지품면 일대에 무려 100만 평이나 된다...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2. 4. 17. 22:53

집 근처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장유 카사벨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카사 벨라(Casa Bella)’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집’이란 뜻인데 말 그대로 카사벨라는 김해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다. 김해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명소로서 서서히 이름이 나고 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곳이 필요할때마다 들러보는곳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마음이 평온해지는곳이다... 사계절 아름다운꽃들이 피어나며 카사벨라 정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열려져 있다. 굳이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아도 넓은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시간을 그릴 수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4. 14. 21:53

제주 여행마다 빠지지 않고 들러보는곳. 서쪽 일몰맛집이다. 물때가 절묘하게 잘맞아 좋아하는 파릇파릇한 바닷가를 실컷 볼수 있어 좋았지만 역시나 바람이 장난이 아님.. 요런 풍경이 너무 좋아 갈때마다 찾는곳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일몰풍경 또한 너무 좋구나... 요자리에 갈려면 꼭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수있으니 모델 세워 작품한장 남겨보려고 ... 지나가는 모델들.. 그리고 전속모델~~~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해를 열심히 붙잡아본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4. 11. 23:37

하루에 두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제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른곳이다. 에메랄드빛의 바다 사이로 초록의 길이 열린다. 물때를 잘맞추어 찾아가면 몇시간이고 옥빛 바다를 감상할수있다.. 너무나 좋아 몇번이나 갔지만 이 날이 제일 바닷빛이 마음에 드는 날이다. 바다색이 유난히 예쁜 김녕해수욕장과 월정리 해수욕장이 바로 옆이라 주변을 연계해서 하루를 여행할수도 있다. 제주도 동쪽 바닷가 마을 김녕에 떠오르는 바닷길.. 잔잔하게 여유로운 이길을 왔다 갔다.... 제주 여행시 꼭 다시 가보고싶은곳중 하나이다.

♠나의 생활♠/울 동네 2022. 4. 11. 00:53

금관 가야의 흔적 대성동 고분군이 있는곳에 유명한 왕따나무가 있다. 많이 알려져있는 사진 포인트이지만 참 갈 기회가 없었던곳이다. 역사속에 가려져있던 가야를 알리는 박물관도 있고 드넓은 초원에 나무 한그루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주는곳이다. 일행이 여러명이라 재미있는 사진도 연출해보고 구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멋진 왕따나무 아래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한날이다. https://blog.daum.net/b8548741/3236#none 한낮의 풍경도 멋진곳.. 금관가야의 역사와 문화 체험공간~대성동 고분 박물관 (4월 18일) 화창한 하늘... 새벽에 화포천 일출후 하늘이 너무좋다...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오지못한곳 우리동네를 돌아본다. 대성동 고분박물관 내부와 전시장은 출입통제라 주변풍..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10. 22:21

길을 걷다 보면 산과 바다와 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진해 드림로드. 꿈길을 걷듯 그 길을 걸어본다 내 마음을 연주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꿈길이다. 진해드림로드는 진해시내를 감싸고 있는 장복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로, 총 27.4㎞ 길이에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벚꽃 구경이 목적이라면 안민휴게소에서 대발령 만남의 광장까지 이르는 천자봉 해오름길(10㎞, 4시간 소요)을 권한다.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만날수있는 천자봉해오름길... 사부작 사부작 걷다보면 어느새 멀리 와버린다.. 하지만 돌아가는길 다시 그 길을 볼수있어 좋은길이다.. 진해드림로드는 4월에 가장 빛나는 길이다. 그 길을 걸으며 4월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본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4. 8. 22:29

제주 유채꽃 바다에 빠져 '봄' 광치기해변 주변의‘유채바다 성산 유채꽃재배단지 넓게 조성된 노란물결이 일렁인다.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성산 유채꽃재배단지는 유채꽃과 성산일출봉,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의 거친 바람 속에서 5000년의 세월을 견뎌낸 성산일출봉은 넓은 그릇 모양의 거대한 분화구를 지녔다.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99개의 봉우리가 둘러 있어 거대한 성벽처럼 보인다. 성산일출봉은 유채꽃밭 위에서 기세등등하게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유채단지. 제주의 동쪽 유채꽃 명소를 지금부터 감상해본다. 사진양이 많아 스크롤 압박조심 조심... 간간히 연보랏빛 갯무꽃까지 덤으로 볼수있다. 이 일대는 예전 유료입장이 성행하던 사설 유채단지였..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4. 8. 00:19

제주 여행중 숙소앞에서 우연히 만난 먼나무 숲... 빨간 열매와 노란 유채가 발길을 잡은곳이다. 제주에서 흔히 볼수있는 먼나무.. 제주도와 남해안에 자생하는 나무다. 꽃과 열매가 없을 때는 잎 가운데가 살짝 접혀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5~6월에 꽃이 피고 가을과 겨울에 달려 있는 빨간 열매도 보기 좋아 최근 제주도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주시 가로수 열 그루 중 하나(10.4%)가 먼나무다. 아름다운 먼나무숲은 성산 근처 길가에서 만나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2. 4. 6. 01:50

화사한 목련이 봄을 장식한다. 눈이 부실듯이 아름답게 피어나기 시작하는 오릉.. 여기저기서 꽃들은 피어나고 갈곳도 많아지지만 여전히 바쁜 일상.. 그렇다고 봄을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쉽다. 꽃이 풍성한 경주. 자주 찾은곳이지만 여전히 명성에 걸맞게 천년의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곳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표현은 힘들지만 눈에 담은 아름다움은 오래동안 긴 여운으로 남지 않을까...

♠나의 생활♠/울 동네 2022. 4. 6. 01:23

올해 핫플로 떠오른곳... 바로 집 근처이니 가봐야할곳이다... 매일 지나는 길이라 도로위에서 볼때는 별것없어 보였지만 막상 숲으로 들어가보니... 자목련과 함께 관리된숲은 아니지만 내년이면 멋진꽃길이 될것같다.. 김해시에서 전용도로 주변으로 조경으로 심은 목련숲이 이렇게 멋진곳이 될줄이야... 이날 관계자분들도 답사오셨으니 아마 내년에 좀더 멋진장소로 변할것같으다.

카테고리 없음 2022. 4. 6. 00:59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노란 물결의 산수유꽃이 피는 구례 산수유 마을 백두대간 줄기 지리산 만복대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감아도는 해발 250~500m의 마을 주변언덕을 온통 노랑빛깔 산수유로 물들인다. 3월 초, 꽃이 피기 시작해 3월 말쯤이면 노란꽃을 피워 절정에 이르는 산수유, 지리산 자락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늦은 가을이면 빨간 열매로 또 다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산수유이다. 예로부터 산동면 일대 구례 마을은 적당한 고도의 일교차가 심한 경사지로 산수유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노란꽃물결이 출렁이는 구례는 지금.... 어딜가나 꽃 잔치중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전라도 여행 2022. 4. 6. 00:27

매화향이 날리는 3월 봄볕을 받아든 매화마을은 눈이 시리도록 희었다. 개화가 여느 해보다 조금 늦었지만, 막바지 추위를 견뎌낸 ‘군자’답게 매화 꽃잎은 더욱 선명하고 향기 또한 짙게 느껴진다. 절정을 지나 찿아보았지만 여전히 그 향기는 가슴을 파고드는듯... 올해는 못보고 지나가나 싶었지만 아른거리는 그 자태가 또 다시 발길을 부르니~~~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마을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매화향기 가득한 섬진마을의 풍경은 하얗고 분홍과 노랑이 적절히 어우려져 봄을 표현하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