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풍경이 아름다운곳♧/전라도 여행 2022. 5. 2. 23:46

전북 전주대학교 스타정원에 유채꽃과 철쭉 등 각종 꽃이 만개했다. 학교라기보다는 마치 유명한 사진명소같은 느낌이다. 꽃길만 걷게.... 요 길은 이미 잘 알려진 길이다. 봄, 여름, 가을 상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가렛, 백일홍, 구절초 등 계절별 다양한 꽃을 조성하고 전주대는 주차를 비롯하여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스타정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다. 노란 유채는 지고 있는 중이지만 색색의 철쭉이 스타정원을 장식하고있다. 완산공원 꽃동산과 가까운거리라 꼭 들러보아야할곳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5. 1. 23:45

보랏빛 갯무와 노란 유채가 4월이면 논짓물 주변으로 지천으로 핀다. 바다와 어우러진 꽃들의 정원에서... 논짓물해변은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가에 위치해있는 담수욕장인데 담수욕장의 뜻은 말 그대로 담수와 해수욕장이 합쳐진 말로 바닷물과 민물이 용천수와 만나 이루어진 곳을 뜻이다 그중 논짓물해변은 돌로 담을 쌓아 물놀이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봄이면 꽃으로 수놓은 여유있는 장소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5. 1. 23:10

햇살이 눈부신 어느 봄날..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유채꽃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여행해본다. 어느 순간보다 행복한 하루.. 이 아름다운 날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 꽃을 받은 날/이해인 제가 잘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내시다니요! 내내 부끄러워하다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꽃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다시 친구가 되는 거라고 우정과 사랑을 잘 키우고 익혀서 향기로 날리겠다는 무언의 약속이 꽃잎마다 숨어 있는 거라고 꽃을 사이에 두니 먼 거리도 금방 가까워지네요 많은 말은 안 해도 더욱 친해지는 것 같네요 꽃을 준 사람도 꽃을 받은 사람도 아름다운 꽃이 되는 이 순간의 기쁨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군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침묵 속에 향기로워 새삼 행복합니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5. 1. 01:47

연보랏빛 갯무기 피기 시작한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제주 사진 스팟답게 넓은 초지에 잔잔한꽃들이 장식하는 제주 동쪽 성읍의 갯무밭이다. 활짝핀 갯무를 보고싶은곳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5. 1. 01:12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함덕이라는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德)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변의 동쪽에 있는 오름(서우봉) 때문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서우라는 명칭은 봉우리가 물소[犀牛]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지난봄 서우봉의 봄은 유채로 물들어 제주의 멋진 여행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것같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2. 4. 30. 23:50

제주 봄 여행중 빠질수없는 길이다. 주말에 찾아갔더니 엄청난 여행자들과 차들로 녹산로는 몸살이 날 지경... 하지만 꽃바람타고 한들거리는 꽃물결은 눈이 절로 호강할수밖에 없는 아름다운길이다. 녹산로는 서귀포시 표선면의 중산간을 관통하는 도로로 가시리 마을 입구부터 정석항공관까지 약 4㎞ 구간에 벚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해마다 4월이 되면 매년 파종하는 유채꽃과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꼽힌다.

카테고리 없음 2022. 4. 30. 07:03

지난 전주 여행때 들러보앗던 전주 이색 카페 색장 정미소 지금은 하얀 등꽃이 피어있다. 멀리서 보면 아카시아같이 보이는 하얀 등꽃이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것같다.. 오픈전이라 바깥풍경만 잠시 담아본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전라도 여행 2022. 4. 30. 00:36

3년만에 개방된 전주 완산 칠봉 꽃동산 온 동산에 봄이 스민다. 스치듯 보내기엔 아쉬운, 절정과 절정이 빚어낸 조화. 벚꽃이 진 뒤 나머지 봄을 색칠할 겹벚꽃과 철쭉이다... 아름다운 꽃동산이 활짝 열렸다니 당연히 가보아야할곳이다.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 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으며, 유서깊은 칠성사와 약수터 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동학농민운동때 격전이 벌어졌던 장소이기도 한 완산칠봉은 현재 숲이 우거진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완산칠봉은 완산(完山)은 전주의..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29. 23:52

4월은 언제나 바쁘다. 여기저기 꽃들은 피어나고 갈곳 또한 너무 많다.. 아침부터 선암사를 거쳐 등꽃마을을 지나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청룡사까지... 겹벚꽃 명소답게 입구부터 숲을 이루고 벌써 떨어진 꽃잎이 숲길을 수놓은듯... 꽃비 내리는 요기 계단샷이 유명한곳이지만 기다리는 긴줄은 언제쯤 차례가 올지 몰라 윗부분만 남겨보고 다른 포인트를 찾는다.. 인생샷 성지로 인스타맛집으로 등극한 청룡사 명성만큼이나 몽실몽실 탐스러운 겹벚꽃이 가득하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29. 07:01

꽃 향기에 취한 그날을 잊을수가 없다... 선암사에서 사천 청룡사로 가는길.. 마을입구에서 향기를 날린다.

♧풍경이 아름다운곳♧/전라도 여행 2022. 4. 28. 23:47

진분홍 자산홍과 연분홍 겹벚꽃이 봄을 수놓는 선암사 지금 꽃잔치가 열리고있다. 바쁜 일도 조금씩 여유가 생겨 꽃을 찾아 떠나본다. 한국에서 제일 고색창연하고 꽃과 나무가 가장 많은 절 선암사이다. 봄이 오기전 홍매화가 먼저피고 그리고 봄이 오면 꽃잔치가 열린다... 선암사엔 아직 봄잔치가 끝나지 않았다. 선암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600여년) 다섯 가지 나무와 꽃이 있다. 선불전 옆 와송(누운 소나무), 무우전 돌담가 토종 (홍·청·백)매화, 칠전선원 차밭 전통차나무, 그리고 칠전선원 ‘호남제일선원’문 양쪽 영산홍과 자산홍이 그것이다. 지금 선암사에 가면 연분홍 겹왕벚꽃이 경내를 모두 뒤덮고 있다.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끝판왕이다. 겹벚꽃잎은 바람따라 날리고.. 조금 이른시간이라 복잡하지는 않았지..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2. 4. 25. 00:07

경주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웅장한 기와지붕의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푸르른 청보리의 풍경이 보인다. 천년의 유적을 품은 경주 분황사 푸른 청보리 밭은 봄철 경주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청보리/박흥진 보리밭에 뛰노는 철모르는 아이야 어지러이 흙 파헤치지 말고 자근자근 밟거라 겉보리 서말이면 니 애비 처가살이 면하고 춘궁기 장리벼에 네 누이 건사 하느니라 티켓다방 순이의 억척스런 몸부림 어느핸가 태풍으로 전답을 물말아 먹은 영식이네 아직도 이름없는 몸뚱아리 되어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 사람들 한낮의 고달픔이 쑤셔넣는 빈 숟가락에 더욱 복받치던 서러움 쯤이야 경엽에 푸른피 돌아 상처 아물면 청보리 파아랗게 피어나는 것을 그네들은 오늘 밤도 여지없이 꺼-억, 꺽 목젖에 걸린 까락을 내..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2. 4. 24. 23:53

4월도 점점 깊어가고 꽃들은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피어나면 누구나 발걸음이 바빠진다.. 꽃들은 어서오라 손짓하고 세상은 자꾸만 어지러워지지만 혼란스러운 틈속에서 여유를 찾아봐야지.... 명불허전 불국사의 겹벚꽃은 지나칠수도 없고. 바쁜 시간속에 잠시나마 ~~~ 평일이지만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리는곳.. 사진을 남기기에는 너무나 복잡하다.. 불국사 잠깐 들러보고 진평왕릉 숲머리길은 입구만.. 그리고 지나치는 소소한 풍경들을 담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하루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2. 4. 24. 02:47

수줍게 늘어뜨린 연보랏빛 꽃타래..... 진주 등꽃명소에서 보랏빛 등꽃 향기를 원없이 마셔본다. 등꽃 아래서 ----이해인 차마 하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일까 수줍게 늘어뜨린 연보랏빛 꽃타래 혼자서 등꽃 아래서면 누군가를 위해 꽃등을 밝히고 싶은 마음 나도 이젠 더 아래로 내려가야 하리 세월과 함께 뚝뚝 떨어지는 추억의 꽃잎을 모아 또 하나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리 때가 되면 어김없이 보랏빛으로 보랏빛으로 무너져 내리는 등꽃의 겸허함을 배워야 하리 한 여름 무더위에 도심에서 그늘을 찾다보면 흔히 등나무로 지붕이 잘 덮인 퍼골라 쉼터를 볼 수 있다. 5-6월에 피는 꽃이 늘어지며 내는 향기도 좋아 바람이라도 산들산들 불면 쉼터로써 그만이다. 바람타고 날리는 싱그러운 등꽃의 향기는 자연이 ..

※계절별 꽃 사진※/봄꽃 2022. 4. 21. 23:49

고귀한 자태의 귀한 흰금낭화 지인의 농장에서 모셔오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지인의 야산에 흰금낭화를 키우신다니... 소중한 야생화들을 아낌없이 보여주시니 감사감사드려요~~

※계절별 꽃 사진※/봄꽃 2022. 4. 21. 23:44

오랫만에 가벼운 산행이다. 앵초와 깽갱이풀을 만나러 ~~~ 역시나 같은 시기에 볼수없는꽃들.. 초록으로 변한 산은 눈이 먼저 호강한다.. 변하지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 이 자리가 정말 마음에 드는곳이다. 그래서 인증샷 한장.. 구슬붕이 먼저 만나다. 산벚꽃 꽃비를 날리고.. 올해는 추위에 조금 늦게 피는것같다.. 깽깽이풀은 이미 져버리고... 개체수가 줄어든것보니 아마 누가 파 간것같기도 하다... 아쉬움만 가득한데.. 분홍빛 앵초로 눈을 정화해본다. 줄딸기.. 으름꽃 삼색병꽃은 지금막 피기시작.. 그리고 족두리 군락은 여전하지만 이것도 지금 시작인듯하다.. 아쉬운 깽깽이 두 무더기밖에 없구나... 나쁜놈들.. 그래도 승학산의 꽃향기는 여전해서 좋은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