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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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질 무렵이면 성산패총에 겹벚꽃이 만개한다.

벚꽃이 수수하고 달달한 맛이라면,

겹벚꽃은 풍성한 꽃잎과 진한 분홍색으로 화려한 매력을 뽐낸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풍성한 꽃송이가 탐스러운  창원의 겹벚꽃 명소를 찾아본다.

 

늘푸른 전당과 어린이 교통공원 그리고 성산패총...

이중 가장 보기좋게 피어있는 성산패총을 먼저...

 

 

 

 

 

성산패총은 

사적 제240호.

해발 49m의 낮은 언덕 경사면에 형성된 것으로, 현재는 창원공단기지 안에 보존되어 있다.

창원공단기지 건설사업으로 이 언덕 자체가 모두 깎여 없어질 예정이었으나

사전 발굴 결과 유적의 중요성이 알려져 보존하게 되었다고 한다.

 

패총은 선사시대에 인류가 조개를 먹고 버린 껍데기와 생활쓰레기가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개더미 유적이라고도 하는데 당시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유적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올해 다시연 겹벚꽃의 성지이다.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늘어진 가지마다 꽃송이를 달고있는 

자태는 어느 명소못지않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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