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여행~떠나는 이가 안타까운 모래재 메타쉐콰이어길 (11월20일)
♧풍경이 아름다운곳♧/전라도 여행 2024. 12. 2. 23:35
그 님이 언제올까...단풍든 메타길에서 그 님이 오시길 기다려본다.. 하염없이 그 자리를 서성거리며~~~ 멀리서 아련히 걸어오는 그 님.. 반가운 마음에 마중을 나가보네... 반가움에 손길 한번 스쳐보지만잠깐의 눈맞춤으로 아쉬운 만남은 사라진다. 미련없이 돌아서 가버리는 그님.. 아...너무하는구나... 자꾸만 뒤돌아보게되는 아쉬운 그 님.. 그렇게 무심하게 그 님은 그렇게 떠나버리네... 또다른 만남을 기대하며아쉬운 미소만 남기고 나도 돌아서는 수 밖에~~~ 그렇게 기다리던 가을은 무심하게 떠나버렸다.. 마지막 가을 풍경을 소소하게 즐겨본 진안의 단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