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여름을 대표하는 꽃 원추리가 한창인

구례 서시촌..


봄에 앙증맞은 싹을 틔우더니 어느 순간 꽃대가 올라오고 또 그 꽃봉오리를 활짝 열었다.

하늘거리며 원추리꽃을 감상하고 산사에서 호젓함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자락 구례로 가본다.


하늘과 구름이환상적인날

기온은 무지올라가 살갛이 따끔거리정도





서시천은 구례읍을 흐르는 하천으로6만평이나되는

면적에 원추리가 한창이다.

원추리는 본디 관상용이다.

 그런데 쓸모는 다양하다.


노란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실제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뿌리를 달인 물은 이뇨와 염증, 지혈, 해독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의 치료약으로 쓰이는 이유다.


저 멀리 구름이 걸린곳은 노고단이다.



반영이 아름다운 서시천












서시천 둔치의 원추리꽃은 이미 절정을 이루고 있다.

 7월 말까지는 절정의 원추리꽃 군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추리 꽃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는 꽃이 아니기에 절정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한 그루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날마다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여유있는 포즈한번 잡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