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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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솟아나 웅성거리는 암봉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달마산

자락에 자라잡은 도솔암.

달마산에 있는 12 암자중 가장높은곳에 있답니다.


날카로운 기암절벽을 품고 기세등등하게 서 있는 달마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달마산의 남쪽 끝자락에는 달마산의 아름다움에 화룡점정한 듯 한 암자

도솔암이 있다.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 절벽 꼭대기에 세워진 모습이

 신선이 머무는 무릉도원을 닮았다.

도솔암의 역사는 천년을 훨씬 거슬러 올라간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도솔암은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수도했던 곳이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전한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이후 왜구에 불타 폐사되었다.

 이후 수 백 년 동안

터만 남아 있던 곳에 도솔암이 들어선 것은 십 여 년이 조금 넘는다.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꿈에 한 번도 와보지 못했던 도솔암 터가 3일 동안 보인 후 지은것이

지금의 도솔암이다.


























































 미황사로 갑니다...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1989년에 주인없이 비어 있던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10여년 간 중창불사 원력을 세워 끊임 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의 전각은 대웅보전 (보물 947호), 응진당 (보물 1183호)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

 향적전(객실), 안심료(후원), 자하루(누각), 하심당이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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