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새벽부터 달린 일정이 바쁘다.

황매산에서 부터 정취암~ 산청조각공원~ 뱀사골까지...

수달래는 이미 절정을 넘어서 다 떨어져가지만

분위기만 보고파 여기까지 왔다.


연두빛에서 진한 초록으로 변해가는 뱀사골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계곡을 거닐어본다.

계곡을 지날땐 하늘이 잘보이지 않더니

다시돌아왔을때는 맑고 깨끗한 하늘이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