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광산마을 농업경관단지는

일광광산 폐광후 토양오염으로 쉬고있던

농지에 여러가지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경관농업단지로

조성된곳이다.

 

 

 

지금 깊어가는 가을

핑크뮬리  숙군버베나

팜파스글라스 좁은잎해바라기가 만발해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듯하다.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과 조화롭게

색색의 꽃들이 피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있는  이곳은 

볏짚아트 조형물과 스카시 포토존도 설치해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광산 마을의 형성 근거가 된 일광 광산은 해방 이후 여러 차례 채광과 휴광을 거듭하였다

. 6·25 전쟁 이후에는 외화 획득을 위해 금이나 구리 대신 중석을 캐기 시작하면서 규모가 커졌으며,

1980년대 중화학 공업의 발달로 구리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상승하여 광산도 활성화되었다.

이에 마을도 성쇠를 반복하다가 1994년 광산이 폐광되면서 탄광촌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여기 포토존이 여러가지 꽃들이 제일 많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핑크뮬리만있는곳,

그리고 보랏빛 버베나와 수크렁이  있는곳도 있어 다양하게 꽃구경을 할 수있다.

 

 

 

 

 

하늘이 너무나 화창하게 아름다운 아침..

잠시만 시간내어 왔기에

다 돌아보지는 못하고 노랗게 만발한 좁은잎해바라기에 취해

요기만 열심히 보았네...

 

 

 

 

 

저 사이로 보이는 하얀건물은 카페 바람...

11시 오픈이라...

꽃구경만 실컷하고 왔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들이 지천인 광산마을..

지금 절정이라 가을을 만끽하기에

가장좋은곳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