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 가을단풍 최고의 명소인 금강공원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온산이 불타듯...

 

 

 

금강공원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육교를 건너오면

입구부터 울긋불긋 색색의 단풍이 반겨준다..

 

 

 

 

 

올해 유난히 단풍상태가 안좋았지만

금강공원은 다른곳에 비해

아주 좋은 상태로 물들어가고있는중이다.

 

 

 

 

입구를 지나면 신기한 소나무부터

발걸음 닿는곳마다

붉게 불타는 단풍을 만날수있다..

 

 

 

금강공원은  일제강점기 동래구의 온천장에서 여관을 운영하던 일본인이

온천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금정산 기슭에 조성한 공원이다.

금강이라는 명칭은 공원이 조성된 금정산의 바위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마치

금강산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강암류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노송 및 낙엽림으로 덮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산철쭉·진달래·산벚나무·산단풍·서어나무·덩굴식물·참나무류 등이 노송에 섞여 자라고 있다.

골짜기로는 작은 시냇물이 흐른다.

지금은 노란 단풍이 더 많이 보이고 아직도 초록초록 단풍도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금강원으로 불리다가 광복 이후 1965년 4월 21일 건설부에서 공원으로 지정하고

부산직할시에서 금강공원으로 명칭을 바꾼 후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금강공원은 1972년 6월 26일 부산직할시에서 기념물로 지정함에 따라 문화재 보호구역이 되었다고 한다.

 

 

 

 

 

빛이 들어왔다

사라졌다 반복하며

붉은빛을 발하는 단풍에 누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가을을 즐길수있는곳..

 

가을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 단풍명소라할수있겠다..

 

 

 

워낙 넓게 분포되어있는 단풍 포인트..

사진이 많아질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