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낙동강 하구의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이 ‘부산시 정원’이 됐다.

 

‘지방정원’은 ‘수목원 ·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만들고 운영하는 정원이다. 

8월1일부로 지방정원으로 고시되었으니 지방정원이 되기전 다녀온셈이다.

 

 

 

 

 

지난비로 공원이 침수된부분이 많아

연꽃단지도 곳곳에 흙탕물이 고인곳도있고

풀들도 흙을 뒤지어 쓴채로 남아있었지만

청순한 연꽃은 피었네..

 

 

 

 

 

 

 

지방정원이 되려면 면적 10만㎡ 이상, 녹지공간 40% 이상,

주제정원을 갖추고 정원관리 전담조직과 관리인을 두어야 하는 등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시 측은 “삼락생태공원은 부산지역 지방정원 1호”라고 한다.

 

지방정원에서 거듭나 국가정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해볼까...

 

 

 

뜨거운 태양아래

질퍽거리는 연꽃단지길을 걸으며

빛나는 연꽃과 수련을 만나니

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것같구나..

 

 

 

 

 

 

하늘도 이뿌고

공원초입의 황화코스모스도 만나고...

연꽃밭은 조금 아쉬웠지만

장마에 견뎌준것만해도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