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기다림 

그리움이란 노란꽃 죽단화...

 

 

 

살며시 내리는 봄비가 노란 죽단화와

함께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아주 잠깐 내린 비지만

촉촉히 꽃잎을 적셔주니 더 반짝이는듯...

 

 

 

 

 

 

서운암 뒷뜰에서 장경각으로 가는길은 

지금 황금으로 물들어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다른곳을 돌아볼 여유없이

이 길만 걸어본다.

 

 

 

 

 

 

죽단화는 4월부터 6월까지 꽃이 핀다

비슷한  황매화가 있는데 황매화는 꽃잎이 5개..

 

죽단화는 겹꽃이 피고

죽단화의 꽃말은 숭고, 기다림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봄꽃...

노란색이라 사진 담기가 참 힘들지만

햇살이 부드러운날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