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바다와 맞닿은 저구항

지금 수극동산은  꽃물결이 일렁인다.

 

 

 

 

 

 

반짝이는 오후의 햇살에

빛받은 수국들이  정말 탐스러운곳이다.

 

 

 

 

 

옅은 해무가 숲속을 떠 다니면

그 아래로 

빛내림까지...

 

 

 

풍선하나 얻어들고

끝없이 웃음을 날리는 친구들의 해맑음...

 

정말 정말 무더위속에서  즐거운 오후를 보낸다.

 

 

 

 

 

 

빛샤워를 맞으며 걸어보고싶은데

친구들 인증샷남겨주느라...

 

 

 

 

 

 

 

반짝이는 저 보케속에서

내리는 빛을 받으면서  걸어보자..

 

 

 

 

 

 

 

 

 

오늘은 저구항 수국동산으로 마무리...

내일 새벽 다시 여기로 올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