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어릴적 고향친구들과 몇년만에 설레는 여행을  떠난다.

코로나로 잠시 미루어두었던 모임도 다시 가지고...

 

 거제도로 1박2일~~~~

가는길에 본 해무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바다를 만나는 순간 구름처럼 떠다니는 해무에 이끌려 거가대교휴게소를 

자연스럽게 돌아봄...

 

 

 

 

 

 

한순간 몰려왔다

다시 떠나는 해무가 아쉽다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해무였기에.

 

 

 

 

 

날씨는 장마였지만 

이날부터 화창해져서 여행이 더 즐겁다.

습도와 폭염쯤은 얼마든지 견딜수있으니.

 

 

 

 

 

 

뜨거운 태양과 무시무시한 습도와 싸워볼 여행..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의 연속이다.

 

 

 

 

 

 

 

 

 

 

 

 

 

 

 

 

 

바다에도 잔잔한 해무가 떠다닌다.

그만큼 습도와 기온이 높다는거겠지..

 

 

 

 

 

 

 

 

 

 

 

 

 

 

 

휴게소를 지나 

가까운 매미성으로~~~~

 

 

 

매미성으로 가는길 보이는 섬은 이수도이다.

 

 

 

 

동물섬으로 선정된 이수도에는 사슴을 방목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이수도 둘레길을 산책하다

사슴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언젠가 저 섬으로....

 

 

 

 

 

거가대교가 보이는 마을

여기서 주차하고 매미성까지는 걸어서 가야한다.

 

 

 

 

근사한 찻집겸 

상품을 판매하는곳..

 

 

 

 

 

그리고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나며

매미성으로 ...

 

 

 

 

 

 

 

 

멀리 보이는섬 이수도..

 

 

 

이수도를 오고가는 배들....

 

 

 

매미성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해변가에 있는 장벽이자 관광지이다.

 

 

 

2003년 태풍 매미가 거제도에 상륙했을 당시 피해를 입었던 거제도 원주민 백순삼씨가 방풍 목적을 위해 설계없이 흙과 돌로 쌓은 방벽이었으나 외관의 모습이 마치 성곽과도 비슷해보인다는 반응이 많으면서 거제도의 관광지가 되었다. 매미성이라는 이름은 태풍 매미를 본따서 지어졌다

 

외관은 흙과 돌 그리고 시멘트로 축조하여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고 유럽의 중 성의 모양과도 같아서 관광객들이 이 곳에 찾아오고 있다.

 

 이 매미성은 본래 방풍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설계나 감리없이 만들어지

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곽의 모습을 본따 지어지게 되어서 거제도의 명소가 되었다.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처음온 1인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