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불타는듯한 방화대교 일출...

 

먼길을 간 보람은 있는듯..

아직 일출각은 안 맞지만 행주대교를 걸어서 거의 다 건너갈쯤 맞이한 불타는 일출...

 

 

 

구름이 방해를 했지만

황홀한 일출이었다.

 

 

 

 

 

작은딸 애마에 루프박스 설치하러

고양시 일산까지  감...

 

 

 

먼길까지 가서 그냥올수는 없어 새벽부터 서둘러 방화대교 일출 도전해본다.

 

 

 

 

 

행주대교 북단에 주차하고

오른쪽보이는  좁은길을 걸어서  남단쪽으로 행주대교를  건넌다.

차들이 얼마나 쌩쌩 달리던지....

 

 

 

 

 

새벽이라 차들은 많이없어서 그나마 다행임..

 

 

 

블친님이 자세히 가르켜준 곳에 주차하고

방화대교 일출에 도전해본다.

 

 

 

 

  행주대교를 거의 다 건너갈때쯤 서서히  붉게 물드는 여명..

아직은 해가 어디쯤 올라올지 몰라 행주대교를  왔다리 갔다리 ..

 

 

 

 

 

 

 

 

 

 

행주대교를 거의 다 건너면 강서습지 생태공원이다.

저 곳에서 일출을 해볼까하다가

정확한 포인트를 잘 몰라

행주대교를 건너면서 일출을 해보는게 더 편할것같았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습지에서의 풍경도 좋았을텐데...

 

 

 

 

 

 

 

 

조금 더 이동해야 아치안으로 해가 들어올것같다..

12월 중순부터 다음해1월 중순까지  행주대교 북단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각이  맞는다고한다.

지금은 남단으로 많이 이동해야함..

 

 

 

 

 

서서히 올라오는 붉은 태양

구름이 방해를 하지만 

불타는 듯한 방화대교의 일출은 황홀하구나..

 

 

 

 

 

 

해가 떠오르면 

새들도 찬조출현을 해주니

한강에서의 일출이 더없이 멋지군..

 

 

 

 

 

 

 

아치위로 해가 올라올때까지 쉬지않고 눌러버린 셔터...

 

 

 

 

 

 

 

 

 

 

 

 

 

 

 

 

절정에 달한 태양과

철새들의 조화..

 

 

 

 

 

 

 

 

 

 

 

 

 

 

 

 

 

 

 

 

 

 

 

 

 

 

 

 

 

 

 

 

 

 

 

 

이제 다시 북단으로 걸어가면서 

붉은 한강을 담아본다.

행주대교를 거의 왕복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지나고..

예약한 루프박스 설치 시간이 다가온다.

 

 

 

 

 

 

 

 

 

 

 

 

좀더 여유있게 일출을 감상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