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1. 9. 21. 18:15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황매산 억새소리가 바람에 날린다.. 그리고 파란 가을 하늘에 빨갛게 단풍이든 목수국이 정말 가을이 온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른 새벽 저멀리 운해가 잔잔하게 깔린 황매산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에 발걸음은 바쁘기만 하다. 지나가는 마을에서부터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안개에 설레는 마음이였는데... 당겨서 본 마을의 운해 보이는 저 도로를 다라 올라와보니 윗쪽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내려다보이는것만해도 충분히 설렌다.. 정상쪽으로 가기전 황매산 수목원에 아직 목수국이 보이길래... 아마 자생식물원에도 아직 남아있길 기대하며 패스... 오토 캠핑장에서본 마을의 운해 그리고 단풍이 든다... 자생식물원이 먼저 궁금하다. 작년에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이 먼저보고싶다.. 가을의 대표 보라..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1. 9. 17. 11:12

강원도 평창 여행을 마치고 그래도 그래도 뭔가 아쉬워 평창수목원 보타닉가든을 들러본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는곳 넓은 정원을 돌아보며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오고 있다는걸 느껴본다. 보타닉 가든의 탄생은 부부의 나이를 합쳐 1백 세가 되면 공기 좋고 물 맑은 데 가서 살자고 했던 한 부부의 약속이 황무지를 일궈 ‘보타닉가든’을 만들었다고 한다 보타닉가든에는 예쁜 연못과 실내정원, 색색의 야생화가 피어나는 하늘정원, 산책하기 좋은 햇살정원, 가끔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야외 무대 등도 있다. 잣나무 숲길을 걸어가면 산림욕장도 나타난다. ​ 그밖에 작은 연못을 비롯 철길, 녹색 오솔길, 장승, 전화부스 등 포토존이 있다. 가든과 카페가 있는 수목원.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즐길수있는 곳인것같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9. 17. 10:16

축제가 사라진 봉평메밀밭 아직 메밀은 덜피었지만 알펜시아리조트썸머가든에서 가까운 거리라 잠시 들러본다.. 마을 전체가 조용하고 메밀밭의 그 화려했던 명성도 찿아보기가 힘든 슬픈 현실... 곧 찬란했던 시절이 돌아오겠지... 평창의 대표음식 메밀셋트....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1. 9. 17. 10:04

지금 함양은 산삼항노화 엑스포중이다.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산삼을 알리고 산삼항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31일 동안 열린다. 그리고 그 옆엔 꽃잔치중이다.. 지난번 다녀간곳이지만 지금은 상림공원안에 꽃무릇이 지천이니 안올수가 없는곳. 가을꽃향기가 날리는 이곳. 색색의 꽃들이 새벽부터 가슴을 두드린다. 살짜기 안개가 날리더니 어느새 부드러운 햇살까지 보태주니 아침공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꽃무릇길 건너엔 만개한 가을꽃 살랑이는 바람에 날리는 상수리 초록잎. 완전한 자연의 색이 조화로운 상림의 풍경에 정신이 없는 날이다. 꽃을보면 마음이 안정되어야하는데 더 벌렁벌렁 거리니. 상림공원 꽃잔치를 떠나볼까요~~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1. 9. 14. 08:06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 붉은꽃이 유혹한다.. 상림공원은 지금 버베나, 해바라기, 족두리꽃(풍접초), 꽃무릇, 천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오색 꽃이 만발하여 가을을 물들이고 산삼항노화엑스포까지 열리고 있어 9월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우수성을 전달하는 산삼주제관과 함양의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약용식물관을 비롯하여 10개 전시관을 준비하였다. 또 산업엑스포로서 산삼항노화산업의 이론적 체계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계기가 되도록 네 차례의 국제 학술회의도 진행한다. 가을이 오면 가장 빨리피는꽃 붉은 꽃무릇의 유혹에 빠져보자.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1. 9. 13. 21:23

구름 좋은날 송해공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시간이 모자라 못가본 숨은 명소 금굴을 찿아서... ‘금굴’은 여름철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훌륭한 피서지다. 본래 이곳은 일제강점기 금을 캐던 폐광으로, 지역 전설을 스토리텔링 한 ‘용의 알’, 금광 역사를 살린 ‘황금도시 엘도라도’ 포토존 등이 있어 보고 찍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을 선물한다. 갱도는 당시 금광의 교과서적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금굴의 갱도는 대부분 수평갱도인데, 그 구조가 ‘열 십(十)’ 자 모양이 두 개 연이어 붙어있는 러시아 정교회 십자가와 비슷하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큰 자본이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굴’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금은 없고 소량의 은이 발견됐다고 한다. 갱도 내부의 바위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

♧풍경이 아름다운곳♧/강원 충청 여행 2021. 9. 8. 17:42

‘인생샷’ 핫플레이스...알펜시아 서머가든 알펜시아 서머가든은 화사한 꽃으로 꾸며진 약 2만5000㎡(7500여 평)의 정원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았다. 올해는 최대 높이 90cm까지 자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버베나’와 함께 해바라기, 만수국 등 9종의 꽃들이 한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화사한 자태를 선보인다 특히 가든 전체 면적의 70% 이상 심어진 부에노스 아이레스 버베나의 자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 대관령 해발 700m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 여름꽃위주라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보랏빛 버베나 물결에 아침부터 눈호강이다. 흐리다 가랑비가 오다 햇빛이 나다 가슴을 계속 울렁거리게도 하지만 꽃들의 향연은 계속된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1. 9. 8. 16:53

백두대간수목원 가는길. 빠알간 사과밭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하늘마저 빨간사과가 더 볻보일만치 파랗다. 인심좋은 봉화사과.. 한보따리 사서 계속먹고있는중... 단맛이 최고인 홍로... 맛있는 봉화사과를 바로 따서 맛보았어요~ 또다른 풍경 메밀밭...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밭에서 내 마음도 하얗게 순수해져라~~~ 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들어가봅니다. 5,342㎡(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수목원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2층엔 유퀴즈온더블록에 나온 봉화 시드볼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방문자센터에서는 시드볼트 체험관과 천포수목원 사계절전시, 봉자의 여름꽃이야기, 세계기록유산 꽃길을 걷다, 백두산호랑이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층으로~~~ ​ '시드볼트(Seed Vaul..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1. 9. 8. 00:52

수목원 입구에서 꽃들과 대화하고 수련정원에서 아름다운 목수국과 수련 반영에 빠져 오전을 다보낸것같다. 사진이 얼마나 많은지 스크롤주의바람.... 다시 트램 승차장으로가서 백두대간 자생식물원이 있는곳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한다. 방문자센터에서 2.2km 트램으로 이동 여기서부터 천천히 내려가면서 수목원을 완전 정복하기로... 트램을 타고오면 여기가 끝입니다. 우리가 왔던길. 단풍식물원부터.. 서서히 물들어가는 은행잎. 10월이면 무르익은 가을이 또 그리워질것같다. 하늘은 더 없이 푸르니 가을이 오긴왔나보다. 진달래원은 가을이라 패스.. 백두대간 자생 식물원... 여기가 최고 핫한곳...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냈는지.. 환상적인 꿈길같은 꽃길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마타하리군락. 그리고 버들마편초 목수..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1. 9. 7. 12:17

가을을 알리는 마타하라가 활짝핀 백두대간수목원과 한번 다녀오기 힘든 강원도쪽으로 1박2일 여행~~ 9월 4일 : 백두대간수목원 9월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썸머가든, 봉평메밀밭, 평창 보타닉가든 가을의 문턱 9월에 만난 백두대간 수목원 아직 여름꽃도 남아있고 가을꽃도 하나둘씩 보여 가을의 정취를 미리 느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km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고 있는 중요 생태축이다. 그 중 특산식물 27%, 희귀식물 17%..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1. 9. 4. 00:38

대구의 명소로 알려진 카페찬스 찬스는 이찬원 펜클럽이름이다. 이찬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카페.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벌써부터 대구의 성지로 알려진다. 송해공원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카페 옥상.. 곳곳에 이찬원의 사진과 팬들이 보내준 선물로 가득찬 카페.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1. 9. 4. 00:28

강서구 범방 이프리오 카페이름 먼저 볼까요. IFRIO-----IF--I Feel(자연속에서 많은 느낌을 받고 힐링을 위한 공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RIO--강(포르투칼어,스페인어 ) 직접 로스팅한 고급원두 품격있는 인테리어 최상을 추구하는 카페라니 뭔가 압도적인 풍경이다. 3층까지 어마한 규모의 내부 .. 깔끔하면서 웬지 빌딩의 사무실같은 도시적인 분위기... 야외 풀장도.... 그냥 인테리어겠지... 브런치먹으러 가볼까...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1. 9. 4. 00:13

궁전풍의 감성 카페... 옥상에 그려진 카페 외부의 풍경이다. 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치의 카페. 푸른 잔디와 강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의 이름 비아조(Viaggio)는 여행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편안히 쉬어갈수있는 곳이다. 보슬비가 살며시 내리는 강가에 앉아 여유를 즐기다 보면 마치 어느 공원에 와았는 느낌... 야경도 멋진곳이니 밤에도 바움하면 좋을듯..

♠나의 생활♠/일상에서.. 2021. 9. 2. 11:43

추석이 다가오니 가까운 지인들께 선물하기 좋은 수세미 작업을 시작했다...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만든게 벌써 이만큼이다.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 2021. 9. 2. 02:05

사문진은 과거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류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선교사 사이드 보탐에 의해 그 당시 “귀신통”이라 불린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1932년 일제 강점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촬영지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문진 나루에서는 낙동강 최초의 유람선과 나룻배를 운항하고 있다. 사문진주막촌 2013년 11월 팽나무를 배경으로 삼아 옛터 2,600여 평부지에 한옥 형태의..

♧풍경이 아름다운곳♧/제주도 여행 2021. 8. 31. 23:24

세계최초 "그리스신화박물관" “그리스신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서 그리스는 서양문화의 뿌리로서 2,500여 년 전 종교, 철학, 정치 등이 번성하였으며, 신을 인간화하는 인본주의발달의 효시가 되었고, 지금은 제주 국제학교학생들이 학기별로 단체관람을 하며 서양역사를 공부하는 공간으로 활용도 되고 있다” 제주여행 지난 포스팅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은 이런 실내 여행이 좋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싶은 신비의 나라 그리스 기존 유물전시관과는 달리 그리스의 대서사극 속으로 직접 탐험을 떠나는 박물관이다. 켄타우로스(그리스어: Κένταυροι)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수인(비스트맨)이자 상반신은 사람의 모습이고 하반신은 말인 상상의 종족의 일종이다. 몸에서 말의 부분은 태양에 속하는 남성적인 힘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