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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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은 과거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류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선교사 사이드 보탐에 의해 그 당시 “귀신통”이라 불린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1932년 일제 강점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촬영지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문진 나루에서는 낙동강 최초의 유람선과 나룻배를 운항하고 있다.

 

 

 

 

 

 

 

 

 

사문진주막촌

  

 2013년 11월 팽나무를 배경으로 삼아 옛터 2,600여 평부지에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사문진 주막촌을 열었다.

현재는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시원한 피아노분수와 함께

막바지 여름을 느낀다.

 

대구는 정말 정말 덥구나..

 

 

 

 

 

 

 

 

 

 

 

100년 전만 해도 사문진나루터는 물류의 중심이였다


당시 전국의 보부상들이 낙동강 뱃길을 따라 대구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흔적조차 없어질 뻔 했던 이 나루터가 도심형 수변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낙동강을따라 생테탐방로도 걸어봅니다..

 

 

 

 

멋진 구름과 반영이 좋아 일몰을 기대해보지만...

 

 

 

 

 

 

 

 

 

 

 

 

수시로 변하는 하늘..

 

 

 

유람선 한번 타 봐야지.

 

 

 

 

 

 

 

 

잔잔해 보이는듯하지만 

유람선이 달리면 정말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달리는 달성호는  디아크가 보이는곳에서 다시 돌아와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더 돌아준다.

총 운행시간 40분소요..

 

 

 

 

 

 

 

 

돌아오는길은 빛내림까지 보여주니 ...

하지만 일몰은 여기서  더이상 보여주지는 않네..

 

 

 

 

 

 

 

잔잔한 호수같은 반영은 너무나 아름답다..

 

 

 

 

 

 

 

 

 

 

 

 

 

 

 

 

 

 

 

 

유람선관광이 끝나면

주막은 필수...

 

 

 

 

 

밤이 되면 멋진 조명까지 

분위기 만점이다..

 

 

 

 

 

마지막 유람선 시간이 오후 6시

담엔 일몰시간 맞추어 다시 유람선을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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