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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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잔디공원 건너편

소나무 숲속

보랏빛 향기가 날린다.

 

 

 

 

 

겨울에도 푸른잎을 그대로 간직하다

뜨거운 여름에 꽃을 피우는 맥문동..

 

 

 

 

여름에 피는꽃 맥문동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부추처럼 생겼으며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맥문동(麥門冬)’이란 이름이 생겼다.

 

 

 

 

올해는 어딜가나 맥문동 꽃 상태가 별로라하지만

여기는 그런대로 보기좋게 피어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햇살도 조금 부족하고

약간 흐린날이라 화사한 보랏빛은 아니지만

여름날 슬며시 스며드는 보라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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