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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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좋은날 송해공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시간이 모자라 못가본  숨은 명소 금굴을 찿아서...

 

 

 

 

 

 

 

 

 

 

 

 

 

‘금굴’은 여름철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훌륭한 피서지다.

본래 이곳은 일제강점기 금을 캐던 폐광으로, 지역 전설을 스토리텔링 한 ‘용의 알’,

금광 역사를 살린 ‘황금도시 엘도라도’ 포토존 등이 있어 보고 찍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을 선물한다.


 

 

 

 

갱도는 당시 금광의 교과서적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금굴의 갱도는 대부분 수평갱도인데, 그 구조가 ‘열 십(十)’ 자 모양이 두 개 연이어 붙어있는

러시아 정교회 십자가와 비슷하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큰 자본이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굴’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금은 없고 소량의 은이 발견됐다고 한다.

갱도 내부의 바위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은맥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성이 없어 채굴하지 않고 있다. 

 

 

 

 

 

 

 

 

 

 

 

 

 

 

 

 

 

 

 

 

 

 

등까지 시원한 금굴을 나와 다시 공원을 한바퀴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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