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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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상노대도·하노대도·안거칠리도·밖거칠리도·초도·소초도·연화도·우도·두미도·갈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최고봉은 천황산(392m)으로 섬의 남동쪽에 솟아 있으며, 곳곳에 약과봉 등 급경사를 이루는 200m 내외의 산들이 있다.

 

 2013년 03월 16일(토요일)

욕지도 천황산 / 경남 통영

일출봉~망대봉~대기봉~천황산~약과봉~동항해변로

 

 

 

선착장에서 내려 순환버스를 타고

야포마을 까지 갑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벌써 봄꽃이 반긴다.

 

진달래도 벌써피기 시작하고...

오늘은 쑥 캐기가 하루일과의 대부분.

등산로 초입에 쑥이 지천이라 잠시  산행을 접어두고

쑥캐다가 일출봉까지 한시간이나 넘게 걸렸다.

일출봉에서 천황산 천황봉쪽으로~~

 

 

일출봉에서 점심.

 

망대봉으로 가는중

뒤돌아본 일출봉쪽.

흰노루귀.

분홍 노루귀

망대봉입니다.

 

산자고가 천지인데...

일행들은 가고없고..

접사는 힘들고...

노적까지 왔습니다.

지나온 망대봉 표지.

 

멀리 길게누운 연화도.

당겨보면..

이건???

길따라 잠시 임도를 걸어봅니다.

농촌의 평화로운 그림들.

개불알꽃이 한창입니다.

차도 다니지않는 도로를 따라 걷고 또 걷고.

시골집 담벼락에 동백이 한창입니다.

봄맞이 농사꾼 소가 힘겨워보입니다.

광대나물.

 

소의 식사와 광대나물.

 

쑥도 천지고,채소도 천지고...

평화로운 마을 풍경.

노란선을 따라 가봅니다.

전에 왔을땐 없었던것 같은데....

내려가봅니다.

출렁다리와 펠리칸바위.

등대풀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출렁다리위에서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빠져봅니다.

 

 

 

 

멀리서보는 펠리칸바위

 

 

나무테크를 따라 해안로를 걸어갑니다.

 

 

 

여긴 얼음골같은 시원한 바람이위로 올라옵니다.

 

 

저 길로 갈까 말까 한참 망설압니다.

면 소재지쪽으로 갑니다.

나머지 산행은 담에...

쑥캐느라 하루가 다 갑니다.

 

 

여기서 일행과 헤어집니다.

우리는 선착장족으로

나머지는 천황봉쪽으로...

군함도 보입니다.

 

배가 떠나네.

다음배 타고 가야겠다.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물에 수영하는 갈매기들이 부럽다.

 

시간이 남아 선착장에서  놀아야겠다.

 

돔 한마리잡아

바닥에 앉아 ....

물병은 산초로담은 술...

우리가 타고갈 배가 들어옵니다.

배 안에는 모두 지친모습들~~~

 

 

 

 

일몰까지는 아직 한참이나 남았다..

삼덕항에 도착하면 달아공원에 가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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