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색색의 꽃들이 서로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이다.

오늘은 노란 산수유가 만발한 산동마을에서 오전내내

계곡에서 보낸다.

지금 축제기간이라 엄청난 여행객들이 몰리는곳...

새벽에 도착해 축제장은 지나치고 계곡에서 장노출 맹연습만하다.ㅎㅎㅎ

초미세먼지가 극성인 주말이라

깨끗한 사진은 안나오고

렌즈도 계속 말썽이고..

산수유는 절정이라 눈이 호강하는 하루였다..


 

햇살이 비추는 계곡 장노출은 힘들군...

저 멀리 보이는 산도 흐릿하고...

같은장소 다른사진 많네....

 




편안하게 여유있게 내맘대로 촬영하기...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는 처음에 녹색으로 맺히지만

 가을 햇볕을 받으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루비보다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익는다.


수확은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시작되어 11월 말까지 이어지는데,

 나무밑에 멍석 등을 깔아 털어 모으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수확한 열매는 햇볕에 널어놓거나 온돌방에 3~4일 반 건조시킨 다음에 기계로 씨를 발라낸 후

과육의 수분 함수율이 15~19% 정도 될 때까지 다시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한 과육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하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신맛이 난다.

특히 작자색이 강하고 윤택이 나며 신맛이 강한 것을 우량품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