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여행 3일차~내수전 일출 전망대/ 석포옛길 (3월 3일)
울릉도 마지막날이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와 석포 옛길 걷기
울릉도 동쪽 끝 내수전고개에 있는
내수전일출 전망대는 해발 440m높이에 위치해있다.
입구부터 폭이 좁은 오르막길을 20분 정도 올라가면
저동항부터 죽도 관음도 일대를 한눈에 볼 수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도 장관이지만 저동항의 야경과
밤바다의 어화(오징어잡이배의불빛)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이다.
왼쪽 관음도와 오른쪽 죽도가 한눈에 보이는곳...
일행이 많아 풍경 사진은 더 이상 담을수가 없다
전망대를 내려와 본격적인트래킹을 시작한다
울릉도의 원시림 산림욕의 독특함을 맛볼수있는곳.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을 두시간 정도 걸으면서 중간중간 만나는 약수터와
양치식물 이름모를 야생화가 만발한
코스를 걷다보면 마치 깊은 산속에 와있는 착각이 든다
울릉 숲길인 내수전 석포 옛길은 예날 폭풍우로 배가
출항하지 못할때 이용하던 산길이다
완만한 숲길인 이곳은 4.4km의 흙 길로
숲과 바다를 동시에볼수 있는 길이다.
울릉이라는 말은 숲이 우거진 언덕이라는 말이다.
빽빽한 숲의 진면목을 보려면 성인봉 산행과 더불어
석포옛길 만한곳이 없을것같다.
예로부터 울릉도는 3무 5다의 섬으로 불렸다.
도둑 공해 뱀이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 많은 울릉도의 숲은 얼마나 축복받은 섬일까...
산에서 내려오는 약수가 있는 쉼터엔
야생화가 피어난다.
이 곳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들어서면 경사심한 아스팔트길이나온다.
죽암마을 바닷가에 빠르게 도착하지만
발목에 무리가 오는 단점.
좀 더 트래킹을 즐기고 싶다면 석포쪽의 길을 택하는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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