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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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알차 아침 일출을 맞으러 간다.

전날 각이 안맞아 새벽 4시 택시타고 저동항으로~~~

 

 

 

오늘은 일출이 제대로 되지 않을듯....

 

 

 

 

밋밋하게 떠 오르는 태양.

그래도 동해의 일출이다.

 

 

 

 

 

 

 

 

 

저동항 방파제의 촛대바위

 

 

 

 

멀리서 보면 마치 공룡인 엎드려있는듯하다.

 

 

도동항에서 행남듣대길은 막혀있지만 

저동항에서 반대로 해안길이 일부 열려있다.

멀리 행남등대가 보인다.

 

암벽사이로 난 구멍

떨어져 나가서 생긴건지..

 

 

 

 

 

이 해안길은 아침부터 파도가 세다.

 

 

 

 

새벽을 여는 저동항의 풍경

 

 

 

 

 

 

 

 

 

 

저동항에서 잠시 한가한 시간을 가져본다.

 

 

저동항에서 한가한 시간을 즐길동안

몇몇 일행은 행남해안길이 통제라 옛길을 걸어오면서 행남등대에서 본 저동항 풍경을 보내준다.

 

 

관음도로 가보자.

섬 전체의 형태가 사람의 왼쪽 발바닥 모양과 비슷하고 주로 조면암(粗面岩)으로 이뤄져 있다. 


 

 

관음도는 
자연생태계 그대로 간직해
언택트·안심관광지 인기있는곳이다.


 

 

관음도는 울릉도 북동쪽에 있는 섬으로 면적 7만1388㎡, 높이 106m, 둘레 800m, 죽도·독도에 이어

울릉도 부속 도서 중 3번째로 큰 섬이다.

10여년 전에는 선박을 이용해 접근했지만,

보행전용 현수교가 지난 2011년 준공(울릉도~관음도 간 높이 37m, 길이 140m, 폭 3m)된 후

2012년 8월 울릉도 섬목~관음도까지 연도교가 개통되면서 일반에 공개됐다.


 

 

 

 

아름다운 현무암 기암괴석이 깎아지른 듯 성곽처럼 둘러싸여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워 미지 섬으로 남아 있던 관음도가 아직도 자연을 품고 있다.

탐방로를 따라가면 인기척에 놀란 새들이 여기저기서 날아오른다.

오랜 시간 감추어져 왔던 관음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탐방로를 걷는데 40분 가량 걸린다.


 

 

 

관음도 가는길

멀리 삼선암이 보인다.

그 뒤로 해무가 산을 감싸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관음도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부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 추천하는 곳이다.

봄에는 보리밥나무 열매, 후박나무 새순, 말오줌나무 꽃, 쑥부지갱이 어린잎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섬바디 꽃, 말오줌나무 열매, 갯까치수염 꽃, 초종용 꽃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 꽃과 연자주색의 왕해국을 볼 수 있으며,

송악, 감탕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관음도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 가량의 두 동굴이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고 부르며, 해식으로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 내려 생성되었다.

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관음도 여행을 마지막으로 울릉도 독도 여행은 끝이다.

2시배를 타고 다시 포항으로 집으로~~

 

 

 

 

울릉도 마지막 점심을 따개비 칼국수로...

그리고 갈매기와  한가로운 시간...

 

 

 

화창한 날씨 국가 지질공원 울릉도 여행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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