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만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람꽃이라 해서 그 이름이 붙여진 만주바람꽃은 

부엽토가 많은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 잎과 줄기가 나오고, 봄철 연노랑색의 작고 귀여운 꽃이 핀다.

다른 바람꽃에 비해서도 그 크기가 작은 만주바람꽃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

 크고 화려한 꽃이 아닌 작고 수수하면서도 아담함 꽃의 모습과 어울리는 꽃말이다.

 

 

 

연노랑같은 아님 하양같은 ...

이제 막 꽃봉오리가 맺혀

눈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지금쯤 제법 피어 화사하게 웃고 있을텐데.

다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