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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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의 하얀마을 미하스에서 2시간이동하여 그라나다에 도착...

내일 가볼 알함브라 궁전을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해가지는 시간 붉게 물드는 모습을 본다.

알바이신지구 언덕의 정상에 있는 성 니콜라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알함브라 궁전뿐 아니라 시내 전경까지 두루 내려다볼 수 있다.

 

 

 

성 니콜라스 전망대는 이미 관광객들로 꽉차있어 

자리를 쉽게 만들기가 힘들것같다.

틈을 만들어 겨우 알함브라 궁전의 모습만 담아본다.

 

 

 

 

 

아랍어로 붉은색을 의미한다는 알함브라의 모습이 태양과 함께 물들어가는 시간...

알함브라궁전과 마주보는 언덕에있는 알바이신 지구는 도시구조나 건축물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 지역전체가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이곳의 성채는 13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30개 이상의 이슬람교사원이 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양식과 무어인이 남긴 토속 양식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이스람교의 문화 유산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으로 유명하기도하다.

 

 

 

 

 

 

 

 

알함브라 궁전은  198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궁전.
붉은 철이 함유된 흙으로 지어져 ‘붉은 성’을 뜻하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슬람이 지배하던 시절 아랍 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나자리에 궁전과 카르로스 5세 궁전,
그라나다 왕의 여름별궁이었던 헤네랄리페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그라나다의 랜드마크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래식 명곡으로 꼽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비롯해 오늘날까지도 영화,
드라마 등에 많은 작품에 영감을 끼치는 곳이다.

 

 

 

 

 

 

 

 

 

그라나다의 시내전경...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알바이신 상업지구로  좁은 골목을 내려온다.

거의 돌길이라 미끄럽기도...

 

 

 

 

 

 가까운 거리에 그라나다 성당으로 이어진다.

흰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대성당은 16~18세기 초에 걸쳐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호화로운 스테인드글라스 돔이 유난히 눈에 띄며 원래 고딕 양식의 배치였지만,

당대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인 디에고 데 실로에의 계획에 따라 르네상스 양식에 따라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라나다대성당 야경

 

 

 

 

 

 

 

 

 

 

 

 

그라나다 대성당 근처의 알카리세리아거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랍풍 거리. 이슬람 점령기에는 비단 직물 거래소였다.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줄 것 같은 아랍풍 문을 통과하면 좁은 골목 안에 각종 기념품과

가죽공예품, 차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도열해 있다.

구경 삼아 둘러보기 좋다.

 

 

 

 

 

 

 

 

 

 

 

그라나다 야경투어로 5일차 여행을 마친다.

내일은 알함브라궁전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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