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5일차~언덕위의 하얀마을 미하스 (7월 10일)
미하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건물 외벽이 흰색으로 꾸며진 가장 아름답고 멋진 마을이다.
지중해 방향 산중턱에 언덕에 있어 산줄기를 따라 펼쳐진 조망이 장관이다.
도시의 중심인 미하스푸에블로 지구는 안달루시아 지방 특유의 하얀 외벽 주택으로 가득하다.
관광이 주 수입원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큰 골프 리조트인 라칼라 리조트가 있다.
20세기 전반까지 농사 외에 이렇다 할 산업이 없는 낙후한 지역이었으나 1960년대 이후 스페인 남부 ‘태양의 해변’에 속하는 관광도시로 부각됐다.
전망대 벽면에 새겨진 마을 이름인 미하스(Mijas)가 아름다운 색채로 그려져있다.
공원의 꽃들의 무더웠지만 봄같은 느낌을 준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흰색으로 통일시켜 만든 건물들 때문에 미하스가 관광지가 되어버린 것일까....
청동기 시대에 사람들이 살게 된 고대의 유적지라고 하는데 후에
페니키아인, 로마인, 무어인, 마침내 크리스이 살게 된 곳이기도 하다.
알고 보니 나름 오랜 역사 속을 흘러온 평화로운 마을인것같다..
언덕과 바다를 품은 하얀마을
지중해마을이라고한다.
스페인은 태양빛이 강해 그 빛을 반사시키기위해
외벽을 하얀색으로 칠한다고 한다.
그림같은 마을..
우리가 다녀간후 폭염과 산불로 뒤에보이는 산이 많이 소실되었다는데
안타깝기만 하다.
아름다운 미하스마을을 다시 볼 수있을지.
골목을 따라 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음식점 그리고 조그만 성당과 멀리 지중해까지 볼 수있다.
미하스마을은 제법 발품을 팔아야 제대로 볼수있지만
짧은 시간에 다 돌아볼수없다.
발갈가는데로
뛰다시피해서 돌아본 마을은 정겹고 평화로움 그 자체인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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