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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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투어와  차로 5시간을 이동하다보니

많이 지친 시간이다.

발렌시아는 그라나다에서 바로셀로나로 가는길이라 

경유지라고 보면 되겠다.

 발렌시아여행은 내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야하기에  가볍게 지나친다.

 

 

 

 

 

발렌시아 시의 미래에 대한 발전 의지를 담고 있는 신도시

예술과 과학의 도시(Ciudad de las Artes y de las Ciencias).

 

 

 

 하얀 우주선 같은 기묘한 건물들은 물에 떠 있듯 서 있고 건물과 건물을 이은 갈비뼈 모양의 인테리어도

딱히 어떤 모습이라고 말하기 난해한 미래 도시 같은 풍경이다.

 

이곳은 1991년부터 시작된 재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초현대식 지역으로 발렌시아의 천재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에 의해 예술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이곳에는 과학박물관, 해양박물관과 콘서트홀로 사용 중인 레이나소피아 예술궁전과 국제회의장,

영화관 등 문화와 교육, 자연, 연구와 학술 등과 관련한 건물들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들어차 있다.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건축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표현력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건축 디자인은 사람, 동물, 자연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재해석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거대한 공룡의 뼈를 재현한 듯한 외관, 수면 위에 둥둥 떠 있는 듯 디자인된 것이 특징인 건물은 과학과 기술, 최첨단 미래에 대한 발렌시아의 열정과 의지가 담긴 과학박물관이다.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2000년 대대적으로 개관하였는데,

3층 규모의 건물에는 인간생활의 다양한 영역과 관련된 과학기술에 대한 전시가 알차게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단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만지고 체험하며 원리와 결과를 접하게 되는 상호작용적 전시 방식을 추구한다.

 

그라나다에서 5시간을 이동하다보니 

이미 오후늦은 시간이라 외관만 보고나온다.

 

 

 

 

 

 

 

고래의 등뼈를 모티브로 해서

외관을 지었다

고래 등뼈 모양의 특이함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 느낌의 건물들이 인상깊다

 

 

 

 

 

마치 우주선 같은 특이한 건물들이물위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여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유익한 곳이니 예술과학도시

 Ciutat de las Arts Ilas Ciencies 약칭해서 CAC 는 발렌시아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작품으로 타임 머신을 타고 미래도시 에 온 것 처럼 느껴진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랑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었겠지만,

여기에서 과학 축제도 하고, 공연도 하는

그런 복합공간이라 맣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시원한 풍경을 보고나니 다시 기운이 생기는 기분이다.
숙소가기전  발렌시아 대성당 주변의 구 시가지 투어도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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