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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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대구의 인스타 핫플...

눈이 내린듯  눈꽃이 핀듯

하얀 풍경은 지나가고 

푸른빛이 많이 보이지만 

아마 여기도 내년엔 더 인기가 많아질것같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꽃이 필 때 나무전체가 쌀처럼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입하(立夏) 전후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이라고 부르다가 이팝나무가 되었다고도 한다.

그래서인지 이팝나무 숲의 꽃이 만개한 해에는 풍년이 들고,

꽃이 별로 피지 않은 해에는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해 흔히 기상목(氣象木)으로 불린다. 

 

 

 

 

학명인 치오난투스(Chionanthus retusa)도 눈(雪)이라는 뜻의 치온(Chion)과 꽃이라는

뜻의 안토스(Antos)가 합쳐져 하얀 꽃이 마치 눈과 같다는 데서 유래됐다. 

 

 

 

 

 

 

옥포읍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수령 200년 이상된 이팝나무를 비롯해 팽나무,

굴참나무 등 5종의 노거수가 혼재돼있는 대구지역 최대 이팝나무 군락지로 면적은 15,510㎡(4,692평)이다.

 

1991년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대구광역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제8-3호, 희귀식물 자생지)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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