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여행~칠곡 배롱나무 명소 가실성당 (7월27일)

 

전국에

뜨거운 열기를 이기며 지금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경북 칠곡 가실성당

배롱꽃으로 유명한 하목정과 가까운 곳이라 

두 군데를 가본다..

 

 

 

 

 

작년에 하목정을 다녀가면서

너무 더워 패스한곳이다.

 

 

 

 

 

아침 일찍 출사를 다녔지만 

오늘은 오후 시간대 도전...

 

 

 

 

가실성당은 낙산리 가실마을에 있는 성당으로, 

당초 칠곡낙산성당(漆谷洛山聖堂)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 2월 칠곡가실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본당과 사제관 등 2동의 건물로,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었다.

 

 

 

 

 

 

가실성당은 교회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낙동강 가 선착장 가까이에 건립하여 수로를 통해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도하겠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이어서 초기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성당이다.

 

병인박해 후 경상도 북부 지역의 전교 활동 중심지다.

여러 차례의 본당 분할을 하며 경상도 지역의 신앙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01년 김천 본당을 분가시킨 것을 시작으로, 점촌·퇴강·왜관 본당 등,

영남 서북부 지역에 자리 잡은 수많은 본당의 모태가 되었다.

 

 

 

 

 

 

 경북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이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며 

여름 배롱꽃이 필때면 놓치면 안되는 명소이기도 하다.

 

​

영화 신부수업과 최근 방영된 드라마 

오월의 청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오후 시간대라 약간 진한 느낌의 분홍도 

나름 아름다운 색으로 연출된다.

 

 

 

성당 내부는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함...

 

 

 

 

 

7월의 뜨거운 태양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운 배롱나무...

모두의 마음도 활짝 꽃피우길~~~

 

 

 

 



 


7월의 노래 / 엄기원


여름은 화안한 웃음인가 봐?
여름은 새파란 마음인가 봐?

 

풀도 나무도 웃음이 가득
온통 세상이 파란 빛이야

 

숲에서 들린다, 여름의 노래
들판이 보인다 여름의 빛깔

 

시원한 바람은 어디서 올까?
정말 7월은 요술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