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전남 영광 서해안을 따라 백수해안도로가 있다..

지난 여름 다녀왔지만 포스팅이 밀려 해를 넘기기전에 올려야하지 않을까...

 

노을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지만 사계절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곳이다.

 

 

 

 

 

백수 해안도로는 영광9경중 1경으로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서  석구미가지 총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이다.

서해안의 갯벌과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있으며 노을이 아름다워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곳이다.

그리고 해당화와 벚꽃이 많아  "해당화꽃 삼십리길"로 불리기도 한다 

 

 

 

 

 

서해랑길 39코스에 해당하는 이 해안도로가 가장 아름다운곳이 아닐까...

영광대교를 건너오자마자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을 감상하며

해안도로를 달려본다.

 

 

 

 

 

 

갯벌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

이곳은 주차나 전망대 시설이 좋아  마음에 든다.

 

 

 

 

 

 

 

 

 

 

 

 

 

다시 해안길을 따라 달리다

전망좋은곳이 보이면 잠시 내려 사진도 찍고

갯벌냄새도 맡으며 서해안의 경치에 빠져보기도 하고.

 

 

 

 

 

 

 

 

칠산갯길 300리 노을길 생태탐방로도 다녀와야겠지요~~

 

 

 

무더운 날씨지만 화창한 하늘과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는곳으로가본다.

 

 

 

 

 

 

 

 

 

 

 

 

 

 

 

 

 

 

 

 

 

 

 

 

 

 

 

 

 

 

해안가에 내려가 갯벌과 아름다운 바위들을 감상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는길

보랏빛 맥문동이  잠시 힘든길에 위안을 준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만나는곳.

노을 전시관

 

 

 

노을 전시관아래로 내려가본다.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노을전시관은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국제디자인어워드 의장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대신등대...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해질때까지 기디릴수는 없고..

 

 

 

 

 

 

 

 

등대와 푸른하늘 ..

바다는 점점 물이 차오르기시작한다..

등대 아래쪽도 내려가니 바람이 얼마나 세게부는지..

 

 

 

 

 

 

 

 

 

 

 

 

 

 

 

 

 

 

 

 

 

 

 

 

 

 

 

 

 

 

 

노을전시관을 지나 

노을종을 만나러가보자..

 

 

 

 

 

 

마법의 종인 노을종이 있는곳은 테크길이 잘 조성된

무장애길로 누구나 편리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수있는길이다.

 

 

 

 

 

 

 

 

노을종을 치고 울려펴지는 종의 울림에 귀기울이면 잔잔한 소리에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사랑의 자물쇠 판매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부 기부된다니 함께하는 사람과 이웃도 돕고 좋은 추억도 쌓았으면 좋을것같다.

 

 

 

다시 노을전시관으로 돌아오면 가수조미미의 노래비도 만날수있다..

 

 

 

 

 

 

노을 전망대 스카이워크

영광 백수해안도로의 바다는 유명한 황금어장 칠산바다로 스카이워크 끝의 조형물은 괭이갈매기이다.

 

 

 

 

백수해안도로는 길을 달리면서 보는 서해의 해넘이가 특히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아홉 번째로 꼽힌다.

이런 아름다운 해안길을 달리면서 맞은  서해의 바닷바람이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