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에 있는 조계종 소속 사찰.
금산 보리암은 영험이 있어 기도하면 한번쯤은 소원 성취한다는데...
머나먼 남쪽바다와 접해 있는 영산 금산에 보리암(菩提庵)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인자한 모습으로 근엄하게 묵묵히 덕을 베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3대 보리암이 있는데 금강산 보리암, 남해 보리암, 담양군 추월산 보리암이 있다.
이 중 남해 보리암은 전국 3대 기도도량으로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널리 알려져 있다.
금산(해발681m) 보리암은 남해의 영산인 금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고 원효대사가 창건한 관음도량이라고 전하고 있다
복곡 제1주차장
주차비 4000원 받네요.
멀리 금산이 운무에 가려 멋진 풍경이다.
복곡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는 4.3km올라간다.
올라오는길 내내 안개가 짙어 조금 위험하기도.
제 2주차장에 주차하고도 1km정도 다시 걸어간다.
입장료 또 1000원씩 냅니다.
조망은 전혀~
안개에 가려 앞만보고 간다.
보리암이네요~
또 100m 더 갑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금산 정상,
나중에 가볼겁니다.
바위에 동전들을 붙히며 소원을 빌었나봅니다.
기와에도..
다왔는데도 하나도 보이지 않고.
절의 형체만 알아볼수있네요.
종각
보리암의 3층석탑과 관음상(觀音像)
보리암 명칭 중 "비룡관세음보살도량"이란 말이 있다.
보리암 법당을 중심으로 관음봉과 법당, 법당 앞의 탑이 마치 날아가는 용의 현상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한다.
3층석탑은 가락국의 김수로왕비 허황옥이 인도에서 올 때 배에 싣고 왔다는 주장이 있고
탑 밑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어 나침반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것은 부처님의 영험으로 믿고 있다.
보리암의 뒤로는 병풍같이 산이 드리워져 있고 앞으로는 수억의 중생들에게
설법이라도 하듯 큰 바다를 펼쳐 놓고 천년의 세월 속에 부처님은 앉아 있다.
산 전체가 단아한 수도 도량이요, 절은 그 도량에 가부좌하고 앉은 선승(禪僧)일 것만 같다.
바다를 굽어보고 사바세계의 중생을 제도하는
해수 관음상
3층석탑
보리암을 관음도량이라 일컫는 이유
1900여년전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비 허황옥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인데 16세 때 외숙 장유화상과 함께 가락국에 왔다
이때 허황옥은 관음보살상을 모셔오게 되었다.
이 관음상을 원효대사가 남해 금산 보리암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이길은 내려가다 앞이 안보여 다시 되돌아 왔다.
보광전
산신각 가는길에서.
산신각.
산신각을 내려오다 보니 법당에선 열심히 기도
중이다.
벽화도.
만불전도 운무에 가려 묘한 분위기다.
다시 왔던길로 가서 금산 정상으로 가본다.
바위마다 새겨진 글들은 무언지?
때늦은 철죽이 비를 맞고 떨어져 안쓰러워 보인다.
한국관광 100선중 최고 남해 금산보리암 : http://blog.daum.net/b8548741/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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