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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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절.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 바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 경전의 최고봉으로서,

 

 

 

그 본디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진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로 75개의 말사와 14개의 부속암자를 관리하고 있다.

통도사 ·송광사 와 함께 우리나라 삼보(三寶 : 佛寶·法寶·僧寶) 사찰 중 하나이며 고려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사찰이라고도 한다.

 

해인사 일주문

저 뒤로 봉황문 해탈문이 보입니다.

 

일주문 부터 법보전까지 계단이 108개랍니다.

 

봉황문 가는길.

해인 총림

 

우리 나라에는 5대 총림이 있습니다. 조계총림 송광사, 해인총림 해인사, 영축총림 통도사, 고불총림 백양사,

덕숭총림 수덕사가 바로 그것 입니다.

이 총림들은 고유한 법맥과 향기를 가지며 한국 불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림이란 스님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과

경전교육기관인 강원및 계율 전문 교육기관인

율원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해인사의 불이문격인 해탈문을 들어서서

뒤돌아 봅니다.

안개 자욱한 세상에서 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다른 세계가 있는걸까?

 

구광루

해인도.

 

해인종각

 

 

 

 

 

 

 

해인사 대적광전

비로자나불을 모신답니다.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라.

대적광전과 석등 정중3층석탑

 

 

 

 

일반인 출입금지인 괸음전.

 

대적광전 내

 

명부전

 

 

 

 

대장경은 고려시대에 두 차례에 걸쳐 국가사업으로 간행되었다.

먼저 간행된 구판대장경은, 1011년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거란의 침공을 물리치려는 발원에서 시작하여

1087년까지 무려 77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그 무렵으로서는 중국의 장경에 견주어 내용이 완벽한 것이었다.
그러나 팔공산 부인사에 봉안된 이 구판 대장경은

 고종 19년인 1232년에 몽고군의 방화로 그만 불타 버리고 말았다.

그로부터 5년뒤인 1236년에 다시 본격적으로 대장경 간행 불사를 추진하여 1251년에 그 완성을 보게 되니,

 16년에 걸친 이 큰 불사의 결실이 바로 지금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대장경이다

 

팔만대장경 판전입구

촬영금지

 

 

돌아서나오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그림으로나마..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수다라장의 모습

 

 

 

혼자 떨어져있는 독성각

 

 

 

 

 

 

 

독성각내부.

대비로전

여기도 비로자나불을 모신답니다.

대비로전에 연등을 달고 사랑의 소원을 빌면 천년 사랑을 이룰수있다고.....

 

 

 

 

다시 해탈문을 지나 속세로 나가는것같습니다.

 

 

마음으로 걷는 가야산 소리길(가을) :http://blog.daum.net/b8548741/1274

가야산 소리길 (여름): http://blog.daum.net/b8548741/1561

가야산 칠불봉~상왕봉: http://blog.daum.net/b8548741/1652

가야 만물상: http://blog.daum.net/b854874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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