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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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땅은 1억년 전만 해도 공룡의 무도장이었다. 

하이면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는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널려 있다. 

‘상족암(床足岩)’이란 이름은 겹겹이 층을 이룬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 해서 명명됐다.

 상족암 부근 암반층에는 마치 방금 지나간 것 같은 공룡의 발자국이 무수히 찍혀 있다. 

특히 새발자국 화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스릴과 모험으로 가득찬 공룡발자국 화석과 주상절리 등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공룡발자국 따라 걷는 길’이다. 

일명 ‘상족암 공룡길’로도 불리는 이 길은 하일면 맥전포항~해안가~하이면 상족암이 있는 덕명마을까지 4.1㎞ 구간에 걸쳐 열려 있다.

 해안 테크길, 오솔길, 해안가 산책로, 백사장, 몽돌밭, 해안 덱으로 변화무쌍하게 이어진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오늘은 덕명마을 출발하여 맥전포항까지  4km 를 걸어본다.

 

 

 

 

 

 

 

 

 

상족암에 얽힌 전설도 아름답다. 

새 옷을 즐겨 입기를 좋아하던 옥황상제가 상족암의 절경에 감탄하자 선녀들이 이곳에서 베를 짜 황금옷을 만들어 바쳤단다.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이곳의 비경을 말하는것같다..

 

 

산책하기 좋은길...

주말이라 여행자들이 많아 

포인트는 생략하고 맥전포항까지  열심히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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