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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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안개가 자욱한 날

그림같은 섬 소매물도를 다녀온다..

 

 

안개가 심해 

배 출항은 연기되고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물때 시간 맞춰가야

등대섬으로 건너갈수 있는데...

 

 

 

 

 

한 시간이나 늦게 출발을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배도 한 시간이나  

빨리 나와야 한다니..

 

결론은 두 시간이나 계획에서 없어진셈이다.

 

 

하지만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출발은 할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해무에 쌓인 풍경도 덤으로 보았으니..

 

 

 

 

 

 

 

배를 타고 가는 중에도 

안개가 깔린 몽환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이 날씨가 하루종일이면 좋을텐데..

 

 

 

 

하지만 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점점 더워지기 시작한다.

 

 

 

 

 

 

 

 

 

 

구룸위에 둥둥 떠 잇는 듯한 섬들.

 

 

놓치기 아쉬운 풍경은 모두 다 담아 두어야지.

 

 

 

 

 

 

 

 

 

 

 

 

 

 

한시간 정도 지나 

소매물도에 도착 ..

 

 

 

신비의ㅣ 바닷길이 열리는 동화같은 섬 

소매물도

 

 

 

한시간 늦게 도착해 

물때시간이 빠듯하다..

 

 

 

 

 

오른쪽 등대섬으로 바로 출발해서 

 

빨리가도 물이 들어올것같은 시간..

 

 

 

 

 

 

파란 바다와 꽃들은 손짓하고~~

 

 

 

 

 

습도가 높아 땀은 비오듯이 하지만

그림같은 풍경이 기다리기에

쉼없는 발걸음을 옮긴다..

 

 

 

 

 

공룡의 머리부분같은 공룡바위..

저기를 꼭 가보고 싶은데

지금은 못가게 막아놓았네요..

 

 

 

 

 

 

 

 

 

 

 

 

 

 

 

 

 

 

눈이 부시게 푸른 바다가 보인다.

 

 

 

하지만 이미 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점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잠시나마 건너갔다와야만 해야할듯..

신발 신은채

물에 빠져 건너왔지만 

다른 여행자들은 이미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등대섬에서 바라본 본섬..

 

공룡의 엉덩이만 바라보고 있다.

 

 

 

 

 

 

좀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 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도 건너오지는 않고...

 

 

멀리서 쳐다만 보고있는 여행자들..

 

 

 

 

 

 

저 위쪽 등대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는데...

 

 

 

 

아쉬운 마음 달래며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배 시간도 한시간 당겨져있어

서둘러야 한다.

 

 

 

 

 

 

 

 

내려오는 다른 여행자에게 부탁해 인증샷만 남기고..

 

 

 

 

 

 

 

 

 

다시 본섬으로 돌아와 바라본 등대섬.

 

 

 

아쉬워서 아예 물에 들어감...

 

 

 

 

 

 

 

 

 

 

또 다른 날을 기약하면서

돌아서 오는길..

 

 

 

 

전망 좋은 곳에서 하염없이 등대섬만 

쳐다만 본다.

 

 

 

 

 

 

 

 

 

 

 

 

 

 

 

 

 

 

 

 

 

 

 

 

 

 

 

 

 

 

 

 

 

 

 

 

 

 

 

 

 

 

 

 

 

 

 

 

 

 

 

 

소매물도의 풍경에 빠진날...

 

 

돌아오는 배에서 갈매기와 함께

 

 

 

 

 

 

 

 

저구항 근처에 명사 해수욕장도 

빠질수없는  명소다.

 

 

 

 

 

 

 

 

 

 

 

 

 

 

거제 유호 전망대와 

신항만쪽 해넘이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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