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선유봉
산행일시:2015년 2월 28일
산행코스 :내항 선착장 ~천둥산~대동산~외항 ~산호길~미인 전망대
구름도 많고 바람도 찬 쓸쓸한 날씨.
비진도 가는 배를 탑니다.
갈매기와 한참을 놀면서
내항마을에 도착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지게
정겨운 그림입니다.
벌써 개나리도 피고.
동백이 한창인데
오늘 날씨 참 꿀꿀합니다.
언덕을 오르면서 내항마을을 돌아봅니다.
조용하군..
한참을 오르면
바다를 조망할수 있다.
비취빛 바다.
외항마을이 보이고 우리가 가야할
선유봉이 유채꽃 너머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쁜 산호길로 접어듭니다.
마을을 가로질러
해수욕장을 지나.
비진도 산호길로...
돌담이 아기자기
옛길을 걸어가는듯한..
동백숲을 지나갑니다.
노루귀가 반겨주는데
빛이 아쉬워.
푸른색의 바다가 맑은 날씨였으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미인 전망대에서 보이는 절경입니다.
산호빛 바다와 한쪽은 모래
한쪽은 몽돌로 이루어진 비진도 해수욕장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몽돌해변은 거센 물결이 치는 지형이고
모래해변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평화로운곳이랍니다.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바라만 보아도 휠링이
되는듯한.
왼쪽으로 보이는 춘복도.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
흐린 날씨 조망이 좋지 않다.
흔들 바위도 만납니다,
선유봉 전망대
선유봉 정상입니다.
전망대에서 서서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니
멋진 고사목과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데.
다시 진행
노루귀 군락을 만납니다.
빛도 없고 일행들은 멀리가고
바쁘게 찍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네요~
여기서 부터 해안길 따라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간간히 내리는 비 마저도 운치 있어보이는길.
선착장으로 가는길 만나는 비진암.
여긴 벌써 매화가 한창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지......
다시 비진도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지나온 외항마을
내항 선착장으로 가는도중.
드디어 선착장이 보이는군..
동백이 빠른건지
이미 지고있는건지...
배 오길 기다리며 사진찍기 놀이합니다.
흐린 하루였지만
시원한 바다 바람에 근심이 잠시 달아나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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