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마산 무학산(761.4m)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에 속하고 진달래로 유명한 마산의 진산.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15년 3월28일 토요일

서언곡 주차장~백운사~서마지기~무학산~학봉 갈림길~서원곡

 

진달래가 피기는 아직 이른듯하지만

꽃이 피기도 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무학산.

꽃봉오리도 아직 맺히기 힘들었나보다.

 

 

 

서원곡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아직은 휑한 나무들...

새순이 나고 꽃들이 피려면 아직 한참이나 더 기다려야 될것같다.

 

백운사

꽃들이 아직은 만개하지 못하고.

필듯말듯.

 

그나마 잘보이는

새싹이 햇빛을 받아 이쁘게 빛이 납니다.

개별꽃

생강나무

한참을 오르막길로 숨차게 올라갑니다

 

간간히 보이는 진딜래도 요정도.

 

중간전망대에서.

중간에 보이는 학봉과 마산 시내

멀리 마창대교가 보일듯 말듯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

 

 

 

365사랑 계단입니다

자기 생일날 기념 촬영도 하고요~~

 

 

 

 

 

 

 

 

 

서마지기에 도착했습니다.

진달래는 어데가고 없고....

요자리의 진달래 사진

한장 퍼왔습니다.

 

 

 

 

천지가 진달래나무인데

언제쯤 활짝핀 꽃을 볼수나 있을지?????

뒤돌아봐도..

다시 건강 365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은 푸르고 구름도 멋진데 진달래는 감감 무소식

덥고 지치고 ..

요날 기억해주시길.....

 

 

 

정상입니다.

 

 

정상석에서 멋지게 ...

태극기 휘날리며.

 

 

 

 

 

 

멀리 산도 조망해보지만

무슨산인지..

하산길입니다.

 

 

 

노랑 제비꽃이 한창이네요~

하산중 돌아본 중간 전망대와 정상부

진달래가 겨우 요정도..

 

멋진 바위하나 지나는데 이름이....

 

진달래 한그루가 만개...

나무 사이로 겨우 당겨서 봅니다.

산수국이 지나간 흔적입니다.

 

누가 또 열씨미 돌탑을 쌓고 있나봅니다.

 

하산마지막 만난 현호색 군락

 

 

마무리는 어시장에서...

봄 도다리 맛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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