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제석봉에서 본 천왕봉



정상에서의 그 감동에 미련이 남아..




멋지게 폼 한번 잡아보고

오늘은 하늘과 구름이 멋진날이다.

저  능선으로 하산시작합니다.

동부능선도 한번더 담아보고


정상적 앞쪽으로 돌아서 하산합니다.

요기 완전 빙판길

너무 위험하지만 설화가 반겨주네요.

중산리에서 살짜기 보이던 곳이 여기였나봅니다.


올 겨울 마지막 눈이라 생각하니 아쉬움이 더하네요.

간간히 남아있는 상고대 얼마나 반가운지...


돌아보면서 아쉬움을 남겨봅니다.






외로이 서있는 한 산행객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앞서가는 일행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여유가 아직은 남아있다.




빙판위에서도 여유로운 모습


내려가는길 한참이나 위험합니다.



여기는 빙화가 보입니다.







요렇게 얼음이 꽃이되었답니다.

제석봉 가는길도 하얗게 잔설이 남아잇다



제석봉 연하봉 촛대봉 반야봉까지

주능선이 펼쳐져보인다.

파란하늘과 아름다운 빙화






고사목에 간간히 남아있는 상고대도 겨울에 미련이 남아있나봅니다.



















통천문 지나갑니다




스케이트장 같은 빙판길



아마 여기까지 상고대가 끝인듯합니다

음지라 제법 많은 눈이 쌓여있다







요런 그림을 원했는데


일행이 요렇게 찍어줍니다

완전 얼음판



한쪽으로 붙어 겨우겨우 지나갑니다


지나온길도 서서히 멀어져가고.










하염없이 빙판길을 더듬거리고 내려가면


어느덧 천왕봉은 멀리 멀어져갑니다.



제석봉에서 천왕봉까지 간간히 본 상고대가 끝입니다,



저 멀리 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제석봉의 고사목은 여전한데...




서둘러 하산합니다,











급경사 하산

장터목에 도착합니다,



중산리까지 아직 남은거리가 많다.




여긴 결빙구간이 너무많고

경사기 심해 하산이 자꾸 느려진다.







유암폭포까지 무사히도착







해는 지고 점점 어두워져 렌턴 켜고 이동


늦은 시간 겨우 하산햇답니다.

무사히 도착하도록 애쓰주신 일행들께 감사하고

설산은 아니지만 항상 마음에 두고있던 지리산

멋진 경치 두고두고 잊을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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