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조선후기 정치와 문예의 가장 큰 부흥을 이뤘던 22대 왕 정조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화려한 축제의 길을 열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융릉)를 참배하러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정조의 여정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출궁의식을 시작으로 시흥행궁을 

거쳐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59㎞ 구간을 이동하는 행사다.

4842명과 말 545필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왕실행렬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시흥행궁 구간은 노들나루공원에서 시흥행궁까지 10.85㎞다.

 이번 시흥행궁 행차에는 총 인원 254명, 말 40필이 동원된다.



당초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공동주최로

 5~6일 창덕궁~수원화성~융릉(약 59㎞)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경기도 구간 행사는 취소됐다.







시흥행궁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금천구민 공연단과 전문공연단체가 검도시연, 태권무, 판소리,

국악공연, 국악비보이, 대형붓글씨 퍼포먼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