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점심후 남벽분기점까지 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늦어 통제라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영실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그 길은 그야말로 제대로 된 눈꽃을 볼수있었다.

 

 

 

 

 

눈꽃이 아니라 눈다발이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설경

그리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멋진 구름.

 

 

 

 

 

하산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겠구나..

집에도 못갈뻔한 사연도 만들었다..

 

겨우 만난 택시로 공항까지 이동하여 무사히 귀가는 하였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하루동안 다 볼수있다는게

너무나 좋다.

하루만에 비행기타고 와서 산행하고 집에가고 

우리나라 좋은나라..   

 

 

 

 

 

 

 

두고 두고 가슴에 담고 

눈에 담고

사진으로 남겨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