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해마다 5월이면 연달래 분홍바람이 불어주는곳

덕유산이 그리워진다.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왔지만 

냉해로 꽃들은 이미 진건지 

아니면 조금 일찍찾아와서 아직 피지 않은건지...

 

 

화창한 하늘과 

초록빛으로 물든 산이 

푸르름으로 다가오니 좋기는 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곤들라타고 설천봉까지 슝~~~

 

 

상쾌한 풍경이 반겨주는 설천봉,,,

겨울엔 겨울대로 

봄엔 봄대로 

또 여름이면 원추리 꽃길도 그리운곳이다.

 

 

 

 

하늘만 봐도 가슴이 벌써부터 설레이는데..

 

 

 

 

 

 

꽃들이 없으면 또 어떤가.

이렇게 자연이 주는 바람이 더 없이 좋은데..

 

 

 

 

 

 

 

 

 

 

 

 

 

 

 

 

초입에 잠시 보여주는 연달래의 은은함.

 

 

잠시지만 꽃이 주는 그 행복함에 젖어본다.

 

 

 

향적봉 지나 중봉에서 잠시 쉬다

백암봉 직전 다시 돌아 원점으로~~

짧은 거리지만 풍경에 취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진 또한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