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서귀포 월평 해안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중에 만날수있는곳

아직까지 덜 알려져있으며 찾는이들이 많지않은곳을 탐방한다..

 

 

 

 

 

 

 

 

선궷내 하류를 따라 내려가면 넓고 길게 이어지는 작지왓해변이 나온다..

선궷내 상류 작은 폭포먼저 만나보고.

 

 

오늘은 제주현지인의 도움으로 약간의 위험한 곳도  여러곳을 지나야

제주의 숨은 비경을 볼수있다..

 

 

길을 잘 알고

명소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는 알찬 하루여행길이다.

 

 

 

 

 

 

 

 

 

 

입구의 귤밭도 빠질수없는 제주의 풍경이라 담아본다.

 

 

 

 

 

 

 

제주 해안 비경의 시작점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동기정주상 절리대  팡팽이덕 노물덕 살레덕까지 이어진다.

 

 

 

 

 

선궷내하류로 이어지는곳

수량이 적어 안전하게 내려갈수있다.

 

 

 

 

 

 

 

 

 

 

 

 

숲을 통과하여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도착

 

 

 

 

한라산자락을 출발하여 계곡과 지하면을 통과하여 굽이굽이 흘러온 물줄기는

여기서 바다와 만난다.

 

 

 

 

 

 

 

 

바다와 만나기전 경사면을 따라 폭포를 형성하여  힘차게 바다로 바다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곳.

여기저기 떠밀려온 쓰레기와 나뭇가지들이 그대로 쌓여있다.

 

 

 

 

 

 

 

선궷내 동쪽으로는 경사가 심하고 주상절리를 포함한 절벽이 이어진다

 

 

 

 

 

 

 

동기정 주상절리대

 

 

 

진행 방향으로는 신선바위라도도 부르는 신령바위를 만난다.

괴암안쪽으로도 궤를 만날수있다.

 

 

 

 

 

 

들어가보고도 싶은데

일행은 가버리니.

 

 

 

 

 

 

이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따른 모습을 보여준다.

 

 

 

 

 

 

 

동기정 주상절리 해안은  파란하늘과 하얀구름과 작지왓의 몽돌이 

한몫하는 날이다.

 

 

 

 

 

 

 

 

 

저 멀리 소나무가 자라고있는곳이 팡팽이덕 정상부분이다.

여기서 보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반전의 풍경이 기다리도있다.

 

 

 

 

 

한쪽은 절벽을 이루고있고

대포 주상절리와는 또 다른 성질이지만 서귀포에서  흔히 볼수있는 형태이다.

 

 

이곳 해안선 일대는 화산 활동과 용암이 흐르면서 굳어진 바위들의 모습에서

빼어난 자연미와 일품의 경관을 느낄 수가 있어서 일찍이 '월평 해안 경승지'로 지정이 된 바가 있다.


 

 

 

 

 

 

화창한 날씨 몽돌 해안가에서는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여행자들의 탄성만이 들릴뿐이다.

 

 

 

 

 

 

 

해안 끝지점에서 왼쪽으로 잠시 위험한 구간을 지나가야한다.

 

 

 

 

 

 

지나온길 잠시 돌아보며...

 

 

 

 

 

 

 

 

이런 숲을 헤치고 올라와야함..

 

 

 

 

 

위에서 잡아올려주고

 

 

 

나무틈새를 비집고 올라오고

 

 

 

풀숲을 헤치고..

 

 

 

이런풍경을 만난다..

 

 

 

 

 

 

숲을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

저기 보이는곳은 선녀탕이라한다.

 

 

 

 

 

 

돌아본 작지왓의 풍경

내려다보니 더 멋진 풍경이다.

어느 해안가의 풍경에도 뒤지지않을만큼 아름다운곳.

 

 

 

 

 

그리고 멀리 보이는 주상절리도 당겨보니 

그 명성만큼이나 멋진곳...

 

 

 

 

다시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팡팽이덕을  만날수있다.

 

 

 

 

나란히 이어지는 수중동굴과  해안쪽으로 뻗은 바위들이 에워싼 구조이다.

 

 

 

 

 

 

 

 

 

팡팽이덕 만나기 직전 

정상 아래 한쪽에는 작은 물통이 있었는데 이구동성으로 붙인 명칭이 선녀탕이다.

만조 때를 전후하거나 파도가 거칠게 일었을 때 바다물이 들어오는 상황으로 짐작이 되었고

비가 내릴 때도 물통 안에 고이게 된것같다.

 

 




 

 

 

 

 

다시 언덕을 넘어

조금만 이동하면 지나온길도 훤하게 보이고

 

 

 

 

곧바로 팡팽이덕의 백미인 해식동굴을 만날수있다.

 

 

팡팽이덕의 유래는

과거 제주에서 일부 사람들은 전기(배터리)나 다이나마이트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기도 했는데

이곳에서 다이나마이트를 던지면 팡팡 소리가 났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덕'이라 함은 일정한 구역이나 터 또는 장소 등을 일컫는 말이다.


 

 

 

 

 

 

 

 

 

 

해식동굴 깊숙한곳도 보고싶었지만 성난파도와 바람

그리고 위험한 바위들이라 쉽지는 않다.

 

 

 

 

 

해안에서 바라본 소나무가 이 소나무인것같다..

소나무 바로 아래  바로 움푹 들어간 동굴같이 보이는 이곳은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정상에서 바라볼 때는 세 개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그 우측으로 몇 개가 더 이어져 있으며,

일부는 안쪽에서 이어져 있는 특별한 구조이다.


 

 

 

 

세번째 동굴은 자세히 보면 뚫려져있는것같다.

 

 

 

 

팡팽이덕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자꾸만 흐려지는 날씨가 안타깝기만 하는데..

 

 

 

 

 

 

 

 

 

 

다음 코스인 노물덕을 찾아 이동한다.

 

 

 

 

 

 

 

 

 

숲속에서 당겨본 선녀탕

 

 

 

 

또다시 숲길을 지나고

 

 

방치해둔 야자수밭을 가로질러

 

 

 

 

 

길도 잘보이지 않는 숲을 헤치며간다.

 

 

 

 

고망난돌..

 

뚫린 구멍사이로 해수면까진 볼수있어 고망난돌로 불려지고 

구멍의 제주도 방언이다.

위에서는 이렇게 구멍이 난채로 보이지만 

아래로 내려가서 보면 또 다른 신비함에 빠진다.

 

 

 

 

이 주변의 단애나 절리를 이룬 절벽 그리고 갖가지 형상을 띄는 갯바위들은 

화산 폭발이나 용암 쇄설물들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상부에서 내려다본 노물덕..

 

 

 

 

 

 

 

저 노물덕은 잠시후 만나기로...

 

 

 

팡팽이덕이나 노물덕을 만나는 과정은 

순간마다 안전에 주위하며 조심해야한다.

진입로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망대 포토존 이런건 절대 볼수없다.

 

 

 

오로지 안전은 자신의 몫이라한다.

 

 

 

 

 

 

 

 

고망난돌 아래부분을 내려다본 모습.

 

 

 

 

 

 

고망난돌 아래부분에 도착

 

 

 

 

지나온 팡팽이덕도 여기서 볼수있다..

 

 

 

아래에서 본 고망난돌의 하단부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위쪽으로 뚫려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고여있는 물..

 

 

 

 

 

 

 

 

 

솟아오른 바위 상단에 뾰족하게 보이는 쌍뿔바위

그 아래에는 항상 물이 고여있다.

 

 

 

 

 

 

 

반영 놀이도 해보고

 

 

 

 

 

쌍뿔도 다 담아보고..

 

 

 

 

그리고 다시 이동한다..

 

 

 

 

 

노물덕 풍경

 

 

 

노물덕은 팡팽이덕과 함께  오랜 세월 노출을 거부한채 숨은 비경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노물은 제주 방언으로 배추라한다.

 

 

소금이 귀한 제주에서 김장을 할때 바닷물를 이용했는데

물빠짐이 용이하게 구성된 빌레 안쪽에 배추를 절였던것으로 유래가되었다고 한다.

 

즉 배추를 담가서 절였던곳이다..

 

 

 

 

 

 

 

 

하늘이 점점 흐려져  아쉽다..

 

 

 

 

 

 

노물덕을 뒤로하고 숲을 빠져나온다.

 

 

 

 

 

다시 방치해둔 야자수숲을 지나고..

 

 

 

 

 

 

 

 

또다른 숲으로  들어가면 블루홀 살레덕을 만날수있다..

살레덕은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