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다육이로 가득한  서귀포시 하효동 다육이풍경 카페..

바로옆은 일반 가정집인  용월할아버지집이다.

 

 

 

 

아마 딸이 바로옆에서 카페를 운영중인것같다.

감귤농사와 더불어 키우는 다육이를

보러오는 여행객 들을 위하여 친환경 자연 용월이쥬스와

몇종류의 식사를 대접하며 2 년전쯤 부터 카페를 열었다고 합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늘도졌고

손님이 많아 차 한잔도 마실수도 없이 사진만 찍고 나왔다.

 

 

 

 

 

 

용월할아버지집 입구도 담장도 모두 다육이가 자라고 있다.

40여년전  바닷가에서 하나의 개체를

가져와 심어서 지금 이렇게 풍성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다육식물 용월로 세상과 소통하는  김성주 할아버지댁은

제주 4.3 사건 당시 살아남은 할아버지가

가족들을 잃고 외로움을 견디려고 키웠던 것으로

바로 옆 식당은 현재 둘째딸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