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여행 2일차

이른 아침 혼자 숙소를 나와 

일출을 도전해본다...

미세먼지 내려앉은 소호동동다리...

선소대교를 건너 소호항을 거쳐 야경과 일출명소인 소호동동다리를 걸어보자...

 

 

 

소호항에서본 빨간색 소호동동다리

 

 

 

아침이라 잔잔한 바다에 반영되는 풍경이 멋진곳이다.

 

 

 

 

 

구름도 멋지고

하늘도 파랗고 쨍한 일출은 아니지만 

여수에서의 일출을 맞아본다.

 

 

 

 

 

 

 

 

 

 

 

 

 

 

 

 

 

소호동동다리 명칭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고려시대부터 여수 쌍봉동, 소호동, 학동 일대를 장생포라 불렀고,

고려 후기 장생포에 왜구가 침입하자 장군 유탁이 왜구를 물리치고자 출전하니

왜구들이 놀라서 퇴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때 군사들이 기뻐하며 부른 노래가 '장생포곡'이었고, 장생포곡이 동동과 동일하다는 설이 있어

이곳의 이름을 소호동동다리로 확정하였다. 

 

 

 

 

 

 

 

 

 소호동동다리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야경 명소이다.

해가 지면 다리 난간에 설치된 조명이 해안데크길 따라 불이 켜지고,

조명이 켜진 선소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주말이면 버스킹도 이뤄지고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여수 밤바다 야경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소호동동다리 입구에는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1일권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기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