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길이 275m,

폭 3m 규모의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로 2021년 9월 개통하였다.

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해 경관 조망성을 높이고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부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라는 이름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국가 문화재 등록341호 윤동주 유고보존 경병욱 가옥의 뒷 움벽에 설치된 

윤동주의 대표시 서시의 육필을 멀리서 당겨본다.

 

 

 

 

 

정병옥가옥이 있는 마을

가옥 사진은 없어 설명만 올려본다.

 

이 건물은 윤동주 시인이 자필로 쓴 시집이 숨겨져 보존되었던 곳이다.

윤동주(1917~1945)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좌절되었다.

이 유필 시집은 그위 친우인 정병욱(후일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1922~1982)에게 중정되어 이곳에서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 후 1948년에 출판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소유했던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다.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야간경관조명은 


광양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가

은은하고 아름다운 야경명소이다  

 

 

 

 

비가 조금씩 뿌리기 시작한다.

별헤는 다리를 건너면 배알도가 나오고 다시 

해맞이 다리를 건널수있다.

 

 

 

오늘은 별헤는 다리와 망덕포구만 돌아보고 다음을~~~